손 안의 노트북? GDP Pocket 2 등장

손 안의 노트북? GDP Pocket 2 등장

작년 인디고고에 등장한 7인치 노트북을 기억하는가요? <좀 더 작은 노트북을 원한다면? GDP Pocket>에서 소개해드린 적이 있습니다. 7인치에 윈도우10을 사용할 수 있어서 꽤 흥미로운 모습을 보여주었는데요. 올해에 GDP Pocket 2로 업그레이드해서 돌아왔습니다.


좀 더 정돈된 디자인, 터치 스크린이 장점

GDP Pocket 2는 7인치 사이즈이기에 UMPC로 구분됩니다. 온전한 노트북으로 접근보다는 작은 사이즈와 사이즈에 맞춘 활용에 집중하기 좋은 모델이라는 의미입니다.

GDP Pocket 2에서 가장 먼저 눈에 들어오는 것인 디자인으로 맥북을 닮은 유니바디와 전체적인 키보드의 느낌입니다. 닮아있는 느낌이라고만 하겠습니다.


USB 포트2개, USB C타입 1개, 확장용 MicroSD카드 슬롯도 갖추고 있습니다. 필요한 경우 확장을 하거나 확장용 USB 허브를 이용할 수 있다는 점을 짚어볼 수 있습니다. 8mm 두께에 465g이라는 무게도 매력적입니다.


GDP Pocket 2는 터치 스크린과 고릴라4를 갖추고 있습니다. 1920x1080 FHD 해상도이기 때문에 실용성은 실제로 경험을 해봐야 판단이 가능할 듯 합니다. 태블릿처럼 간단한 터치를 활용한 작업에는 괜찮을 듯 합니다.

인텔 코어 m3-7y30을 이용하기 때문에 팬에서 자유롭고 모바일에 어울리는 성능은 갖추고 있습니다.


GDP Pocket부터 관심을 가졌던 입장에서 GDP Pocket 2에서 눈에 띄는 변화는 키보드 레이아웃입니다. GDP Pocket에서는 레노버처럼 빨콩을 이용해 마우스를 대체하는 모습을 보였다면 GDP Pocket 2에서는 우측 상단의 손가락용 광학센서를 이용한다는 점입니다. 아무래도 터치 스크린이 있으니 서로 보완적인 의미로 활용할 수 있을 듯 합니다.


GDP Pocket 2는 인디고고(바로가기)에서 4GB램/128GB저장 옵션이 $529, 8GB/128GB저장 옵션이 $609달러에 펀딩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이미 1145%를 넘어섰기 때문에 펀딩은 안정적으로 진행될 듯 보입니다. 그리고 이미 GDP Pocket등으로 경험이 있으니 문제는 없을 듯 합니다.


7인치 UMPC로 사용성은 제한적입니다. 사이즈와 스펙이 주는 장점과 단점이 분명하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작은 사이즈를 즐기거나 휴대성을 강조하고 싶은 분들은 감안해봐도 좋은 모델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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