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형 맥북프로 스펙, 가격 정리, 그리고 알아두면 좋은 정보
애플이 2018년 맥북프로를 발표했습니다. 인텔의 새로운 8세대 커피 레이크(coffee lake)를 이용하게 되었고 다양한 업그레이드를 보여주고 있습니다. 간락하게 스펙과 가격을 정리해보고 변화점들도 짚어보겠습니다. 덤으로 몇가지 관련된 정보도 같이 정리해보겠습니다.
인텔 8세대 CPU, 더 커진 확장 능력
일단 맥북프로 라인에서 13인치와 15인치의 특징은 그대로 이어지는 분위기입니다. 13인치에서는 터치바(Touch Bar)가 없는 모델을 아직 지원하고 있습니다. 일단 각각의 스펙과 가격을 먼저 살펴보겠습니다.
13인치 맥북프로는 2.3GHz 인텔 i5를 사용하고 있습니다. 다만 터치바가 없는 모델은 7세대 i5를 이용한다는 점을 확인해두셔야 할 듯 합니다. 메모리는 기본 8GB로 통일 되어 있고 인텔 아이리스 플러스 640과 655의 차이 정도를 보이고 있습니다.
터치바가 없으며 SSD 128GB 모델이 1,690,000원부터 시작되고 터치바가 있는 512GB 모델은 최고 2,540,000원 책정 되었습니다.
15인치 모델은 터치바를 기본으로 탑재하고 있으며 인텔 8세대(6코어) 2.2GHz와 2.6GHz i7 모델로 구분 됩니다. 라데온 프로 555X, 560X의 그래픽 카드도 약간의 차이를 보여줍니다. 16GB 메모리가 기본이고 256GB, 512GB SSD의 차이를 선택할 수 있습니다. 가격은 2,990,000원부터 시작이고 3,490,000원까지 확인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메모리와 램에서는 옵션으로 확장이 가능하기 때문에 최종 가격은 개인 선택에 따라 좀 더 올라갈 수 있을 듯 합니다. 32GB 메모리와 4TB SSD까지 옵션으로 설정이 가능합니다. 물론 그에 따른 가격이 책정됩니다.
2015년 맥북프로는 판매 중지
이번 2018년형 맥북프로의 등장과 함께 새로워진 점과 재미난 정보들을 몇가지 짧게 정리해보겠습니다. 일단 2015년형 맥북프로는 애플 공식 페이지에서 판매를 중지했습니다. 여러가지 슬롯을 지원하는 마지막 모델이 판매를 중지한 의미가 있습니다.
그리고 아무래도 새로운 맥북프로에서도 키보드를 궁금해할 수 있을 듯 합니다. 최근 4년 무상 수리 프로그램을 시작하기도 했기 때문에 2018년형 모델에서 새로운 개선이 있을 지 관심이 있었습니다. 하지만 기본 버터플라이 방식을 유지했습니다. 다만 전작에 비해 전체적으로 조용해지기는 했다고 하는군요.
조금 더 살펴볼 부분이 Blackmagicdsign의 eGPU와 같이 외장 그래픽 카드를 이용하거나 5K 디스플레이로의 확장 등에서 썬더볼트3의 장점을 살려낼 수 있다는 점입니다.
T2 칩셋은 개선되서 터치바와 터치ID를 좀 더 원활하게 구동시켜 준다는군요.
이번 맥북프로 2018는 큰 변화보다는 안정적인 업그레이드 모델로 느껴지는군요. 키보드에서 큰 변화를 보이지 않은 점은 아쉽지만 소리라도 줄였다니 일단은 두고봐야할 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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