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WC 2012가 바르셀로나에서 개막한 가운데, 새로운 소식들과 제품들이 쏟아져 나오고 있습니다. 하지만, 올해는 이상하게도 MWC의 새로운 제품들이 비슷비슷해 보이기만 하는지 잘 모르겠습니다. ^^;; 쿼드코어... 몇인치... 이런저런 기능들이 들어간 비슷한 제품들... 사실 아이폰을 쓰면서도 다른 기능들은 잘 쓰지않게 되고, SNS 활용(IM포함)과 사진과 관련된 앱들과 기능만 충족된다면 윈도우폰을 써보고 싶은 마음도 들고 있습니다. 물론, 애플의 인프라를 이용해서 아이폰에서 찍고 아이포토에서 스트림 받아 공유하는 편리함을 충족해야겠지만요! 오늘 접한 노키아의 새로운 제품 소식을 보면서 윈도우폰에 대한 기대와 경험해보고 싶다는 생각이 조금 더 커지는군요. 윈도우폰의 메트로UI와 최근 노키아의 디자인..
태블릿PC 최적의 사이즈는 과연 얼마일까? 이 화두를 꺼내놓게 되면 참으로 이런저런 이야기들이 많이 나오고 결론은 나지 않을 것입니다. 아직도 이런저런 시도들이 계속되고 있으며 사이즈별 장단점들이 달라서 우월한 사이즈를 찾기 힘들기도 합니다. 그리고 사람들은 기본 자신이 가진 기기가 아주 말썽을 부리지 않는 이상 충성도가 높아지기도 하니깐요. "구글 브랜드 7인치 태블릿PC 나온다" - 아이뉴스24아직 루머이긴 하지만, 구글에서 7인치의 태블릿을 출시할 예정이라는 소식을 접했습니다. 아마존의 킨들과 최근에 돌풍을 일으키고 있는 킨들파이어가 시장을 장악하고 있는 가운데, 'Don't be evil'의 구글이 새롭게 뛰어들 것 같아 기대를 높여주는군요. 구글의 7인치 태블릿 루머를 들으면서 최근 SONY의 ..
오늘은 KT와 관련된 국내뉴스 1건과 해외뉴스 1건을 접하면서 '과연 KT의 본심은 무엇인가?' 라는 생각을 해보게 됩니다. 하나는 KT이용자들에게 무료로 제공하는 olleh WiFi의 기능을 개선한다는 내용이고, 또다른 하나는 삼성의 스마트TV와 같은 헤비 트래픽 유발 서비스에게 과징금(?)을 물게하는 내용입니다. 두 뉴스를 접하고 있으니 딱 잡히지는 않지만 묘한 이중성이 느껴집니다. 과연, 어떤 의미들을 가지고 있는지 하나씩 생각해보겠습니다. (KT와는 예전에 글 때문에 좋지 않은 기억이 있긴 하지만... 그래도! 조금은 쓴소리가 나올 듯 합니다.) 체감속도 5배? 왜 진작하지 않았지? 지하철 와이파이 '확' 빨라진다 - 아이뉴스24KT는 대중교통에서의 무선인터넷 확충 계획을 발표하고 꾸준히 서비스를..
저는 조금 늦게 알게 되어서 구입하지 못했지만, 오늘까지 티몬에서 인터파크의 전용 이북리더인 '비스킷'을 83%나 할인하는 행사가 있었습니다. (이 사실을 알았을 때는... 3998명... 에어라... 열심히 친구의 놋북으로 접속하니 구매종료... ㅠ_ㅠ) 일단 비스킷이 나온지도 조금 된 제품이기도 하고 인터파크에서 전략적으로 지원을 했다는 생각을 해보게 되지만, 싼가격과 높은 호응은 의미를 가진다고 생각됩니다. 소셜커머스의 특징상 왠지 긴박하고 싼 물건이라는 생각에 호응이 높았을 가능성도 있지만, 하나쯤 있으면? 이라는 생각을 할 수 있는 이북리더에 대한 니즈와 적정가격선을 조심스럽게 생각해봅니다. 지금까지의 이북리더는 너무 비쌌다? 현재 국내용으로 출시되고 있는 이북리더들의 가격선을 생각하면 30만원..
애플이 이번 여름에 OSX의 새로운 버전(10.8)인 Mountain Lion(퓨마)을 내놓을 예정이라고 합니다! 이미 apple의 홈페이지에 홍보가 시작되었고, messages(Beta) 다운은 물론, 개발자 버전도 유포중입니다. 제가 살펴본 OSX ML은... 애플 디바이스간의 UX(User Experience)를 제대로 통합시켜 주고, 편의를 위해 사용하던 몇몇 킬러 앱들을 제대로 긴장시킬 것 같습니다! 아이폰5에 NFC 도입 루머가 가지는 의미는? 우선, 제가 이번에 하고 싶은 말들의 대부분은 이미 위의 글에서 한번 언급했던 내용들입니다. NFC 기술로 이루어질 것이라 생각했던 것들이 지금은 iCloud로 대체되어 구현되고 있을 뿐입니다. 각 디바이스들이 가질 수 있는 장점들... 그리고 그것들을..
아이폰4S가 나오면서 차별성을 두었고 가장 주목을 받았던 기능은 바로 'Siri'일 것입니다. 하지만, 현재는 지원언어가 영어(미국, 영국, 오스트레일리아), 독일어, 프랑스어로 한정되어 있습니다. 작년 10월 아이폰4S가 발표되면서 애플에서 약속하기로는 2012년내에 일본어, 중국어, 한국어, 이탈리아어, 스페인어를 추가해주기로 했었습니다. Siri leaks her own upcoming ability to speak Japanese 슬슬 새로운 아이패드에 대한 루머들이 돌기 시작하는 가운데, 9to5Mac에서 재미난 글이 떴습니다. 글에 따르면 Siri가 일어를 말할 수 있다고 대답해 관심을 모으고 있는데요, 위의 스샷을 보면 'Japanese'가 리스팅되어 있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그래서! 생..
Amazon Kindle coming to Japan as early as April, says Nikkei 아마존의 킨들이 일본에서 4월부터 정식으로 발매될 예정이라고 합니다. 3G 접속망은 NTT 도코모와 협력할 것이고, 첫 모델(플래그십 모델)은 킨들 터치 3G가 될 것이라고 합니다. 그리고 가격은 2만엔 (260$) 이하로 책정될 것 같다고 합니다. 또한, 기사에 따르면 아마존은 카도카와 그룹 홀딩스 등 출판 각 사와 컨텐츠 계약을 위해 협상하고 있으며 4월에 일본에서 출범할 예정인 '출판 디지털 기구(가칭)' 와도 일괄교섭할 것이라고 전해졌습니다. 기사를 읽으면서 우리나라는? 이라는 생각을 참 많이 해보게 됩니다. 한국에는 없는 아마존 한국에서 e-book reader를 망설이는 이유. 한국에도..
애플에서 siri를 사용하는 모습을 담은 아이폰 4S의 광고 2편을 새롭게 선보였습니다. 이전에 집행됐던 광고가 siri를 사용해서 이것저것 할 수 있는 모습을 보였다면, 이번에 선보인 광고들은 한 사람에 집중해서 스토리를 보여준다는 차이가 있을 것 같습니다. Road Trip - 잊지 못할 순간을 함께 추억한다... "Ok, I'll remind you" 여행 출발전 최고의 루트를 검색하고, 맛있는 바베큐 음식점을 찾고, 걸을만한 거리를 검색하고... 가장 가까운 주유소를 찾아주고... 여행지(그랜드캐년)의 정보와 별자리 찾기도 도와줍니다. 하나하나 개별의 행동들을 놓고보면 그렇게 큰 의미가 되지 않을 것들 일수도 있겠지만, 하지만, Road trip중이고 생소한 지역에서의 이런 정보들은 큰 도움과 함..
Three Kindles are still less than that...아마존에서 '킨들과 킨들파이어'를 광고하면서 아이패드를 연상시키는 장면과 '그것'보다 싸다는 표현을 사용했습니다. 비교광고에 어느정도 관대한 미국에서 노출될 광고이지만, 지금까지 애플의 깐깐한 대응들을 생각하면 어떤 반응이 있을지 궁금하네요~ (팀 쿡은 확실히 대외 이미지에서 잡스보다 관대한 이미지이긴 합니다. ^^) 비교광고의 맛을 제대로 살렸다! 아마존의 이번 광고를 보면서, '아이패드가 디스당했네! -0-'라는 느낌보다는 '킨들이 싸긴 싸구나! +_+'라는 느낌이 먼저 들었습니다. 초반 햇빛을 가리는 남자의 어눌한 연기와 애써 동영상등으로 장점을 피력하는 부분이 살짝 유저들 사이에서 논란의 소지(?)가 있어 보이지만, '햇빛 ..
며칠 상간에 방통위에서 발표한 '조립PC 전파인증'과 관련한 생각이 머리 속을 멤돌고 있었습니다. 학교폭력과 관련한 말도 안되는 규제들이 늘어나서 '규제'에 민감한 시점이기도 하려니와 얼핏 들으면 또다시 명분을 앞세운 정책으로 '규제'만 늘이는 건 아닌가? 라는 생각이 강하게 들었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오늘 발표된 KT에 대한 제재를 바탕으로 천천히 다시 생각해보면 방통위는 이전과는 다르게 자신의 색깔을 잡아가고 있으며, 어쩌면 명분보다는 실제로 방통위가 해야할 일들을 하기위해 성장중인건 아닌가? 라는 생각을 해보게 되었습니다. 규제가 나오자마자 부당한 부분을 생각해보고 지적해보고 대안이나 해결법을 고민해보겠지만, 한 호흡을 기다리며 바라보면 어느정도 '일관성'을 갖추고 있다는 생각이 들기 때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