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의 옵티머스 시리즈중 5인치 영역을 차지할 옵티머스 뷰(OPTIMUS Vu)가 티저 동영상을 내놓았습니다. 티저사이트가 있긴 하지만, 그냥 티저 동영상만 좀 더 크게 볼 수 있는 정도이군요. ^^;; 사실, 삼성의 갤노트와 비교되면서 LG의 5인치 스마트폰에 대해서 옵티머스 노트, 스케치 등이 되지 않느냐? 라는 말들도 많았지요;;; 개인적으로는 네이밍을 Vu로 한 것과 4:3 비율을 강조하는 모습이 상당히 마음에 듭니다. ^^ 4:3이 시사하는 점과 USP로의 장점! 다른 폰들의 비율이 16:9 등으로 세로로 길다는 점은 와이드로 된 동영상을 보기에는 더 좋은 비율입니다. 하지만, 4:3은 오히려 출판물들의 사이즈와 맞닿아 있어 출판물들을 볼 때 좀 더 최적화 할 수 있고, 해상도에 따라 달라질 수..
"진심은 통한다!" 새벽 4시, 과방에 마지막으로 남은 멤버들이 술잔을 채울 때 선배가 해줬던 말입니다. 술 때문인지, 그 선배의 촉촉한 눈시울 때문인지 유독 깊이 남은 말이고.. 전 아직도 이 말을 믿습니다. (다만... 그 선배는 다음날 기억이 없다고 했습니다...) 만화책 표지와 쌩뚱맞은 20대의 기억으로 출발하지만, 오늘은 제대로 소리 질러봐야겠습니다. 아침부터 참으려 참으려 했고, 일부러 밤 10시 넘어서 게임도 해보며 잊으려 했지만;; 잠이 오지 않는군요... 게임, 이래도 규제가 정답입니까?어제 위와 같은 글을 쓰며, 카이스트 하제의 목소리를 빌어 한국의 게임산업에 대한 규제가 얼마나 무모하고 불합리한 것인지 이야기 해보았습니다. 긍정적인 해결방안 모색이나 게임산업과 사회적 문제의 절충이나 ..
오늘 SNS를 통해 접한 내용입니다. KAIST의 게임제작동아리 '하제'에서 제작한 대자보라고 하는데 국내게임산업에 대한 걱정이 잘 보입니다. 하지만, 이 대자보를 접하면서 무엇인가 아쉬운 것이 자꾸 맴도는 이유는 무엇일까요? 우선은 이 글을 조금이라도 널리 알려 '하제' 사람들의 마음을 전달해보고자 하는 것과 이 대자보를 접하면서 아쉬웠던 점과 게임규제에 대한 생각을 정리해보고자 합니다. (좀 더 알리자는 의미로 대자보의 제목을 그대로 옮겨봅니다.) 대자보, 그리운 손글씨가 SNS로 우선, 이 대자보를 접하며서 '대자보'라는 단어에서 새로운 감회를 느꼈습니다. 이미 학교와 멀어진지도 꽤나 되었지만 대자보라는 말에 손글씨와 포스터칼라로 작업된 그 전지가 떠오르는걸 보니 저도 이제 Old로 불릴만한 나이인..
Mobile ads exploded in the last year, with Apple up 981% and Android up 759% - The Next Web의 모바일 섹션 뉴스에서 위와 같은 제목의 기사를 접했습니다. 기사의 내용보다는 inneractive사의 인포그래픽이 직관적으로 정리를 해두었기 때문에 더 눈에 들어오는군요. MWC(Mobile World Congress) 2011 이후 1년, 즉 MWC 2012를 앞둔 시점까지의 통계자료를 바탕으로 했습니다. ('from Barcelona to Barcelona' 라는 제목이 재미있네요 ^^) 폭발적인 모바일 광고의 성장! inneractive사의 자료에 따르면 광고 클릭이 711%, 광고 요청이 698%, 광고세입이 522% 늘어난 것을 알..
Macworld 2012: iPro Lens System Turns iPhone Into a Pro-Grade Camera간만에 지름신이 강림할 만한 아이폰4(S)용 악세사리를 발견했습니다. 바로 맥월드 2012에서 발표된 슈나이더(Schneider Optics)의 iPro Lens System 입니다. 실제로 아이폰4S로 사진을 찍으면서 줌을 사용하는 경우는 거의 없고, '조금만 더 넓게'라는 생각에 광각 렌즈가 아쉬운 편이었습니다. 아이폰으로 촬영하게 되는 환경들이 일상 생활이다보니 오히려 실내나 거리를 만들기 어려운 상황들이 많기 때문이죠. 하지만, 광각 렌즈라는게 숫자가 1씩 낮아지면서 상당히 가격이 높아지기 때문에 엄두를 내기 힘든게 사실입니다. 이번에 발표된 'iPro Lens System'은..
2012년 1월 28일 토요일, IEEE-SA(IEEE 표준화 협회)에서 주최하는 블로거 대상 컨퍼런스에 초대되어 학동역 부근 갤러리 로얄을 찾았습니다. 사실, 10시부터 행사 시작이었지만 전날 새벽에 급한 볼 일 때문에 조금 늦게 도착을 했었는데... 나중에 관계자의 말을 듣고보니 컨퍼런스에는 소개 정도에 그쳤다고 하니 다행이었습니다. IEEE-SA는 전문가들에게만? 대중과의 소통을 시도하다! IEEE-SA가 표준과 표준화를 다루는 협회이다 보니 일반인들에게는 생소한 부분이 많습니다. (IEEE 802, IEEE 1394 등은 무선 네트워크와 맥의 확장 디바이스로 잘 알려져있죠? ^^) 거기다 스마트그리드와 스마트그리드에서 표준화의 중요성에 대해서는 어려울 수 밖에 없을 것 같습니다. 그래서 IEEE-..
방통위 '카카오톡' 정통망법 위반 조사 - 오늘 뉴스를 보다가 제목에서 화들짝 놀라는 소식을 접했습니다. 제목만보면 '카카오톡'이 또 무엇인가 다른 정책을 시행했나? 공지등에서는 없었는데?라는 생각이 들더군요. 그래서 기사를 읽다보니... 이건 방통위의 문제가 아니라 인권위의 문제구나... 싶은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리고 멀더도 아니면서 몇가지 음모론(?)이 스쳐가더군요!!! 제목만 보면 오해하기 쉽상! 정부의 생색내기? 인권위는 26일 오전 상임위원회를 열고 '기업의 강제적 개인정보 수집에 대한 제도개선 권고'와 관련해 방통위가 일부 수용 방침을 회신했다고 밝혔다. 제목에서는 방통위가 주체가 되었고, 분명 카카오톡을 조사하는 주체도 맞습니다. 하지만, 그것을 권고라는 미명으로 압박한(!) 주체는 인권위..
"광고는 자본주의의 꽃이다." 광고가 짧은 시간에 많은 사람들의 인식을 바꾸어 판매와 프로모션에 가장 큰 기여를 할 수 있기 때문에 붙여진 말이라 믿습니다. 요즘은 광고가 문화가 되기도 트렌드의 코드가 되기도 하는 영향력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더욱 많이 신경을 쓰고, IMC(Integrated Marketing Communications)를 통해 브랜드 이미지 제고에 큰 영향을 미치기도 합니다. 하지만, 잘못된 광고는 큰 비용만을 지불하고 오히려 역효과를 내기도 하죠... 그렇기 때문에 소비자를 이해하고, 소비자의 마음 속에 제품 혹은 이미지 등의 메세지를 남길 수 있는 최선의 선택을 해야합니다. 삼성의 갤럭시 S2 광고 시리즈가 말하고 싶은 것은? Samsung Is Back With Another A..
아주아주 반가우면서도 흠칫... 긴장할 수밖에 없는 어플이 나오고 말았습니다! 현재는 아이패드용으로만 개발이 된 'Onlive Desktop'이 바로 그것인데요. 위의 스샷만 보고도 눈치를 채셨겠지만... 아이패드에서 윈도우7 환경을 제공하고 오피스를 구현해줍니다. iOS나 OSX를 쓰면서 적응하기 나름이고 차선을 선택해야만 했던 경우들이 많은데, Onlive Desktop은 차선이 아니라 대안을 들고 나와버렸군요;;; 애플의 소프트웨어들도 강력하지만, 많은 사람들의 업무환경은 오피스 중심이고 UI의 익숙함과 호환성 등을 고려하면 쌍수들고 환영할만한 어플임에는 분명합니다. Cloud와 연결된 참신한 아이디어! 사실, 지금까지도 다른 웹서비스(구글, MS)를 이용하거나 클라우드에서 제공하는 기능으로 뷰어 ..
친구가 갑자기 메신저로 링크 하나를 던져줍니다. 아무 생각없이 열었다가 무릎을 탁! 치며 즐거워지더군요~ ^^ '아이폰이 자연과 만나다'라는 생각이 들면서 편안한 느낌과 소리에 대한 궁금증이 커지더군요~ 바로, 뉴욕에 사는 Anatoliy Omelchenko에 의해 만들어진 iBamboo speaker 때문입니다! 위의 사진을 보면 알겠지만 iBamboo는 대나무를 자르고 다듬었으며, 마디부분을 이용하여 거치할 뿐입니다! 외국에서는 ZEN Style로도 불리던데요. 그냥 편하게 자연친화적이고 자연의 분위기가 느껴지는 쪽으로 생각해도 좋을 것 같습니다. ^^;; 대나무는 이미 우리나라에서도 여러 악기의 재료로 쓰이는 것이고, 소리를 공명하거나 울려주는 기능에 대해서는 잘 아시리라 생각합니다. iBambo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