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의 새로운 광고 시리즈중 하나인 'Music Every Day'입니다. 사실, 알아보니 5월 중순쯤에 나왔던 광고인데, 이제서야 보게되어서 정리해보는군요. 우선 광고부터 보실까요? ^^ 1분 짜리 광고이지만, 보고 있으면 그냥 깔끔하다는 느낌과 우리의 일상과 누군가의 일상을 엿보는 느낌을 받을 수 있습니다. 그래서 더 많이 공감되기도 하는 것 같구요. 강요하는 메세지나 억지스러운 영상 없이 감성적으로 그냥 일상의 모습을 담고 있어서 쉽게 공감을 얻어내기도 하는군요. 마지막에 "Everyday, more people enjoy the music on the iPhone than any other phone." 라고 나즈막히 읊조려주지만 메세지는 상당히 강렬하게 남겨주는 듯 합니다. 아이폰의 새로운 광고..
WWDC 2013이 가까워지면서 또다시 많은 루머들이 나돌기 시작하는군요. 특히 이번에 주목받고 있는 것이 iOS7이고, 그와 더블어 아이콘 디자인이 많이 바뀌게 될 것이라는 예상이 있어서 많은 관심을 받고 있습니다. 이런 타이밍에 iDownloadblog에서 iOS7의 이미지를 유출시켰다고 하는군요. 흐릿한 화면이 확실히 루머처럼 유출된 듯한 느낌을 물씬 풍기는군요;;; 이런 상태로는 사실 어떤 변화가 있는지 잘 알기는 어려운 것이 사실입니다. 하지만, 이 화면을 보고 복원(?)해내는 능력자가 있었으니;; 디자이너 Surenix는 위의 이미지를 바탕으로 아래와 같은 디자인들을 뽑아냈습니다. 어떤가요? 확정된 이미지들은 아니지만, 기존과는 확실히 뭔가 달라진 느낌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아이콘 중심의 입체..
애플의 광고들은 항상 눈길을 사로잡기도 하지만, 은근한 '공감'이 있어서 좋아합니다. 그 이유는 아무래도 광고 속에 제품보다 사람이 더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기 때문이라고 생각하는데요. 이번에 애플이 새롭게 내놓은 아이폰의 TV 광고 'Photos Every Day'편은 아이폰의 특정 서비스나 아이폰의 광고라기 보다는 사람들이 아이폰을 사용하는 일상을 보여주며 '공감', 즉 감성에 더욱 소구하는 이미지 광고의 느낌이 크게 다가옵니다 1분 속에 우리의 일상이 담겨있다.언제나 사람이 중심인 애플의 광고들 - 붕어IQ 이번 'Photos Every Day'를 보고 있으면, 아이폰4와 아이폰4S의 광고들이 떠오릅니다. 아이폰4에서는 '페이스타임'을 절묘하게 활용하는 모습으로 큰 공감을 이끌어냈었고, 아이폰4S에..
애플이 아이튠즈(iTunes)의 10주년을 기념하며 'A Decade of iTunes'라는 재미있는 타임라인을 공개했습니다. 2003년 4월 28일 처음 런칭한 소식부터 2013년 4월 28일 10주년이 되었다는 소식까지 연도에 맞춰 의미있는 마일스톤(milestone) 들을 정리해두었습니다. 런칭한 2003년 4월 28일에 3세대 아이팟도 함께 출시되었다는 걸 떠올리니 묘한 기분까지 들려고 하는군요. 실제로는 아이폰을 접하기 시작하면서 익숙해지기 시작했던 아이튠즈이지만, 이 녀석 때문에 맥을 가까이하게 되고 지금은 아이튠즈로 라이브러리를 관리하게 된 것을 생각하면 저에게도 참 기특한 존재이기도 하군요. 단순히 10년이나 된 애플의 서비스라고 하기에는 이제는 너무 큰 의미를 가진 아이튠즈에 대해서 잠시..
애플의 WWDC 2013(WorldWide Developer Conference)의 일정이 확정되었고, 초대장이 발표되었습니다. WWDC가 개발자들을 위한 행사이기는 하지만, 그래도 이 행사를 통해 항상 새로운 소식들을 발표해서 사람들의 관심을 끌고 기대감을 가지게 해주었던 것을 생각하면, 이번 WWDC 2013도 큰 의미를 가질 것 같습니다. 특히, 최근의 애플이 새로운 제품라인에 조금은 목말라하는 기색도 보이고 사람들의 기대도 한층 커져있는 상황이기 때문에 WWDC의 초대장부터 사람들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것 같습니다. 6월 10일~14일 샌프로란시스코, 모스콘 센터(Moscone West)에서 개최되는 애플의 WWDC는 5월 15일~17일 사이에 펼쳐질 '구글 I/O'와 같은 장소이기도 합니다. ..
아이폰5의 차기모델이 발표되지 않은 상황에서 아이폰6의 컨셉이 벌써 나오기 시작했네요. 디자이너 Ran Anvi는 아이폰6의 컨셉 디자인이라고 밝히고 위와 같이 4.5인치의 넓어진 화면에 베젤이 아주 얇은 모습을 제안했습니다. 그리고, 보다 얇아지고 작아진(?) 모습을 보여주고 있는 컨셉이지만, 왠지 홈버튼이 사라져버려서 어떤 사용성을 보여줄 지가 궁금하게 만드는군요. 일단은 개인의 컨셉일 뿐일 수도 있겠지만, 디자인이라는게 단순히 외관과 관련된 것이 아니고 기능과의 연계가 더욱 중요할 것인데, 홈버튼이 없는 이 녀석을 어떻게 받아들여야할 지 잘 모르겠네요;;; 그래도 아이폰5 차기작 소식이 없는 틈을 타 새로운 기대를 해보는 것도 나쁘지 않을 것 같네요. 이런 컨셉들이 모여 좀 더 진보된 디자인이 나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