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상반기 출시 스마트폰 ‘바다폰+네이버’ 삼성의 바다폰에 NHN의 네이버가 기본 검색엔진으로 들어갈 예정이라고 한다. 토종 이미지를 더욱 강하게 하기 위한 방안이라고는 하지만, 왠지 아쉽다는 생각이 든다. 말은 좋게 둘러서 하고 있지만, '토종이미지 = 내수용'이지 않은가? 만약 국내 사용자를 위해 별도로 제작된 제품에 '바다OS + 네이버' 라면 이 소식이 반갑게 들렸을 것이다. 국내 사용자를 위한 배려이고, 바다OS가 해외에서도 큰 선전을 해보리라 기대를 할 수 있기 때문일 것이다. 하지만, '바다폰'은 상반기중에 국내에 먼저 출시될 예정이라고 하니 씁쓸할 수 밖에 없다. WMC를 통해서 바다가 해외에 남긴 것... 해외 리뷰 사이트로 유명한 기즈모도에서는 바다를 시연해보면서 위의 제목과 같이 웨..
오늘도 이런저런 뉴스들을 찾아봅니다. 스마트폰 시대는 ‘SW’가 중심, 중소기업이 SW 개발할 환경 조성하라 라는 기사가 눈에 걸립니다. 일단 쭉 읽어봅니다. 섹션을 확인합니다... -ㅅ-;; 칼럼... ㄷㄷㄷ ‘위기는 곧 기회’라고 한다. 소프트웨어의 중요성을 인식한만큼 지금부터라도 시작하면 된다. 다만 방법론이다. 감히 말한다. 대기업이 또 소프트웨어 개발 사업에 직접 뛰어들면 절대 안 될 일이다. 국내에는 소프트웨어 기술력을 가진 우수한 중소기업들이 많다. 중소 소프트웨어 기업들을 중심으로 여기에 대기업의 자금력을 투입, 컨소시엄을 이뤄 글로벌 시장에 진출할 소프트웨어를 개발한다면 승산이 있다. 다시 말해 새로 열리는 시대에는 분명 소프트웨어가 중심이 된다는 것을 깨닫고 이에 대한 준비를 서둘러야 ..
[기사원문] KT, '쇼서비스센터' 아이폰앱 출시 KT에서 고객들의 편의를 위해 고객센터 어플을 만들어서 배포중이라고 한다. 사실, 지금도 사용함에 큰 불편함이 없다. 하지만, 아래의 메뉴중에 멤버쉽 카드와 요금조회가 보이길래... '쇼멤버쉽카드, iBill 을 하나로 통합할 수 있겠네?' 라는 생각이 들어서 앱스토어를 통해서 다운을 받는다. 그리고 실행하고 어플에 진입을 하는데... 화면이 깜박인다.;;; 순간 뭔가 잘못됐나 싶을 정도로 어색하고 불안한 느낌이 든다... 옆의 스샷에 나오는 공지를 따라 내용을 확인해보니, 보안모듈 때문에 그런 것이니 큰 상관은 없다는 말이었다. 괜히 또 심술맞은 생각이 스쳐간다. -ㅅ-;; 곱게 생각되지 않는다는 뜻이다. 멀티태스킹이 안되는 아이폰용 어플을 만들면서 보..
[원문기사] MS윈도 스마트폰 ‘한국 푸대접폰’ 오늘도 참으로 흥미로운 뉴스를 접했네요. (25일날 나온 기사이긴 하지만;;;) 이 글을 보면서 참으로... 씁쓸하네요... MS에서 국내 결재방식과 게임등급의 사전 심의 때문에 앱스토어인 '윈도 마켓플레이스를' 닫아버렸다고 하네요. 닫을 수도 있을 겁니다. 하지만, 통보나 양해없이 '일방적인' 처사이며, 이용자들이 이통사에 항의를 해도 이통사도 엠에스에 직접 문의하라는 상황이란다. -ㅅ-;; 어떻게 받아들여야 될까나... 아이폰이 나오기 전에는 그래도 많은 수의 폰들이 MS를 탑재하고 나왔는데, 그리고 우리나라에서는 50%나 되는 점유율을 보인다는데... 말이 안 나옵니다. 특히, 이유가 결재방식과 등급 때문이라? 그리고 엠에스는 “정식으로 개설한 게 아..
제목에서 '복고'라는 표현을 쓰니 뭔가 완전히 복고스러운 외형이나 트렌드를 떠올리게도 되는데, 실제로는 그런 의미보다는 아래의 기사를 읽다보니 갑작스레 예전의 모습이 스쳐가서 복고라는 표현을 써본 것이다. [기사원문] 대만, 스마트폰 제조 중심지로 부상 기사의 내용을 읽어보면 이미 아이폰은 폭스콘, 넥서스원도 HTC, 이번에 아수스가 MS폰을 제조하게 되었다고 한다. LG도 대만의 컴팔과 외주 제작을 진행할 예정이라고 하니 대만이 새로운 스마트폰 강국이라 말해도 무관할 것 같다. (제조 강국이지 브랜드 강국이라는 말은 아닙니다.;;) 사실, 제조라는 부분에서 접근하는 관점이기는 하지만, 대만의 스마트폰과 IT분야에서 두각을 보이는 것은 지켜볼 만한 부분인 것 같다. 외주이기는 하지만, 생산력과 기술이 뒷..
[기자의 눈/2월 20일] 중화권發 비상등 WMC에서 화웨이라는 중국 기업의 최고전략책임자라는 사람이 기능은 아이폰이지만 가격은 150달러에 불과한 스마트폰을 내놓겠다는 말을 했다는데요. 문득, 이글을 보면서 2004년쯤 미국에서 놀고(?) 있을 때, 룸메였던 친구랑 '중국이 언제쯤부터 정말 무서워질까?' 라는 문제로 이야기를 나누던 기억이 납니다. 뭐.. 전문적인 접근이 아니라 그냥 드라이브중 화제였기는 했지만, 둘다 합의를 봤던 것이 그당시 뉴스(타임이었나? -ㅅ-;;)에서 누군가의 말처럼 2010년쯤이면 중국이 살살 두각이 나지 않을까? 라고 이야기를 나누었었는데... 그게 이제는 정말 그럴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드는군요. 어차피 현재도 아이폰이나 많은 핸드폰이 중국에서 만들어지고 있고, 거기서 일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