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폰 새 프로모션, Why iPhone에 숨은 의미 에서 애플의 아이폰 광고에 대한 관점이 조금은 달라지고 있다고 이야기한 적이 있습니다. 애플 광고의 방향이 감성 소구를 통한 친근한 접근에서 차별화와 독보적인 포지셔닝을 노리는 방향으로 진행되고 있는 듯 느껴집니다. 이제는 '왜 아이폰 같은 것은 없을까?(Why there's nothing quite like iPhone)'라는 캠페인을 또다시 선보이고 있어서 애플의 심중을 다시한번 짚어볼 필요가 있을 듯 합니다. 애플의 장점을 쉽고 편리하게 강조하다 애플의 새 캠페인은 애플홈(바로가기)에서 웹캠페인 형태로 진행되고 있습니다. 아쉽게도 한국 버전의 홈에는 아직 준비가 되지 않았습니다. 여담이지만 한국에서 공식적으로 지원하지 않는 애플 뮤직에 대한 내용..
구글+ 사진 사라지고 구글 포토 백업만 남는다 지난 5월 서비스를 시작한 구글 포토(Google Photo)를 기억하시나요? 사진 백업용 클라우드 서비스로 구글+에 포함된 포토(Photos) 기능과 겹쳐서 큰 관심을 두지 않았었는데 이제는 관심을 가져야만 할 듯 합니다. 구글+의 포토 기능이 8월 1일부터 점진적으로 종료될 예정이기 때문입니다. 구글+에서 사진과 관련된 서비스가 앱으로 분리된다고 생각하셔도 좋을 듯 하군요. 사라지는 구글+ 포토 위에서 이야기를 하다보면 조금씩 헷갈리기도 합니다. 구글+ 포토와 구글 포토? 우선 구글+ 포토를 이야기해보면 지금까지는 페이스북처럼 SNS의 형태를 갖춘 구글+ 서비스에 바람개피 아이콘 마저 똑같은 형태로 서비스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개인적으로는 구글+가 페이스..
상반기 LG 스마트폰 반성과 후반기 G5 기대 더 블로거 활동을 하면서 LG의 다양한 소식을 빠르게 접하고 커뮤니케이션 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LG의 다양한 제품들을 직접 체험하고 서로 피드백을 나누고 있습니다. 문득 상반기에 경험한 한 브랜드의 제품들에 대한 느낌을 정리해보는 것도 재미있을 것 같고 전체적인 흐름을 알아볼 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들어서 한번 정리를 해보기로 했습니다. 개인적인 관점에서 아쉬웠던 점과 개선되었으면 좋겠다는 점도 간략히 정리해보겠습니다. 다음 제품에 좀 더 기대할 수 있는 포인트가 될 수 있을테니 말이죠. 일단 스마트폰부터 시작해봅니다. G Flex 2와 G4, 정체기의 중심에서 부조화를 외치다 2015년 상반기, LG 제품과의 첫 만남은 지플렉스2(G FLEX 2)였습니다...
아이폰6 새광고, 애플이 말하고 싶은 것은? 광고에는 당연히 광고주의 자랑이나 원하는 메세지가 담겨져 있기 나름입니다. 그래서 광고를 보면 어떤 포인트에 집중하고 있고 자신들이 어떻게 포지셔닝 되기를 원하는지 생각해볼 수 있습니다. 최근에 발표된 아이폰6의 광고를 보면 애플의 메세지가 조금 의아해지고 있습니다. 아이폰이 아니라면 아이폰이 아니다. 이번에 애플이 선보인 광고는 2가지로 하드웨어&소프트웨어(Hardware&Software)와 러브드(Loved)입니다. 둘 다 각각의 내용을 담고 있지만 중요한 것은 광고 끝에 나오는 'If it's not an iPhone', 'It's not an iPhone'이 될 듯 합니다. 먼저 하드웨어&소프트웨어를 살펴보면 우리는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를 모두 디자인한..
갤럭시S6 엣지 스펙과 간과하면 안될 차별화 포인트 갤럭시S6와 갤럭시S6 엣지 출시일이 다가오면서 여러 채널을 통해 체험이 가능하게 되어 사람들에게 더 많은 관심을 받고 있습니다. 에서 갤럭시S6에 대해서는 한번 다루어보았고 이번 글에서는 갤럭시S6 엣지에 대해서 스펙과 디자인은 물론 스펙만이 아닌 또다른 갤럭시S6 엣지가 가진 장단점에 대해서 이야기를 해보겠습니다. 갤럭시S6 엣지 스펙에 숨은 의미 - 디스플레이와 AP 삼성 투모로우를 통해 정리된 갤럭시S6 엣지 이미지가 직관적이기 때문에 활용을 했습니다. 스펙마다 이야기를 해볼거리가 있겠지만 우선은 5.1인치의 디스플레이와 AP에 대해서 묶어서 생각을 한번해보겠습니다. QHD 해상도와 슈퍼아몰레드는 이미 안정화된 성능을 보여주는 가운데 갤럭시S6 ..
혁신보다 현상이 남았던 애플이벤트 - 맥북, 애플워치 요약 3월9일 10시(현지시각) 애플의 새로운 이벤트가 있었고 많은 사람들의 기대처럼 새로운 맥북과 애플워치가 발표되었습니다. 맥북과 애플워치 자체만을 놓고보면 조금은 아쉬움이 남을 수 있는 키노트일지도 모르지만, 조금만 생각해보면 상당히 의미있는 내용들이 숨어있습니다. 1시간 30분 정도 진행된 애플 이벤트 스프링 포워드를 요약해보고 간략하게 의미를 짚어보도록 하겠습니다. 인트로와 3초만에 보는 키노트 중국의 새로운 애플스토어 오픈 동영상으로 이벤트는 시작되었습니다. 팀쿡의 중국사랑을 다시한번 확인할 수 있는 부분이기도 하지만 숫자가 증명하는 부분이니 인정할 수 밖에 없습니다. 그리고 이번에도 중국의 애플스토어가 21개가 되었고 453개의 총 애플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