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적으로 CES 2012에서 투명 스마트 모니터와 함께 관심을 가졌던 삼성의 마이크로소프트 제2세대 Surface 테이블탑 'SUR40'이 $9049에 출시된다는 뉴스를 접했습니다. 우선, 마이크로소프트의 Surface가 조금은 생소한 디바이스겠지만, 최근에 개봉했던 미션 임파서블 4 에서도 잠시 스쳐갔던 기술입니다. 모니터 위에 메모리 카드를 올리자마자 정보가 뜨고 모니터에 손으로 짚어가며 자유롭게 정보를 다루는 모습이 기억나시나요? 저는 CES 2011에서 처음 접하게 되었고, 이번에도 은근히 기대를 했었는데... 뉴스들에서는 조금 간략하게만 다루어진 느낌이 있어서 다시한번 살펴보고, 이 녀석이 얼마나 활용 가능성이 높은지에 대해서도 생각을 좀 해볼까 합니다. 스펙, 가격, 그리고 사용법 삼성의 S..
CES 2012 풍성하지만, 뭔가 아쉬움이 남는 이유며칠전 쓴 글에서 이번 CES 2012에는 새로운 기술에 대한 소개나 혁신적이고 재미있는 제품 소개가 적다고 아쉬워했었습니다. 그리고 우연히 접하게 된 소식이 삼성의 투명 모니터 기술인데요. '투명' 디스플레이 기술은 위의 글에서도 이미 소개했다시피 새로운 기술은 아닙니다. 하지만, 삼성의 스마트 '윈도우'는 모니터라기 보다는 창문을 개념으로 잡고 있으며, 터치 기술을 접목하여 새로운 활용성을 생각해보게 해주는군요~ Samsung Transparent LCD Smart Window hands-on | CNET UK 기자나 부스에서는 이 기술이 주방에서 레시피를 보거나 잠들기전 트위터를 확인하는데 편리하겠다~ 라고 정도로 소개를 했지만, 저는 어찌보면 단..
지금도 라스베가스에서는 전기,가전, IT 모든 분야의 새로운 흐름과 신기술들의 향연이 펼쳐지고 있겠지요. 직접 가보지는 못하지만, 멀리서 많은 분들과 여러 채널을 통해 좋은 소식들 전해듣고 있습니다. 역시나 수많은 회사들과 수많은 제품들이 쏟아져 나오고 사람들의 관심을 받고 있네요. 우선, 개인적으로 관심이 가는 몇가지 키워드(분류)를 나누어보고, 이번 CES 2012에서 제가 아쉬운 부분을 이야기해보려 합니다. 각 브랜드나 제품에 대한 생각보다는 전체의 흐름을 살펴볼 예정이고, 제품들에 대한 정리는 작년처럼 Cnet의 'Best of Cnet'을 통해 정리해보고자 합니다. 주목받을 6가지 키워드 1. 울트라 북 맥북에어 이후, 노트북의 또하나의 키워드는 두께와 가벼움이 되지 않았나 생각해봅니다. 벌써 ..
9to5MAC에 'Awesome iPhone 5 mockup'이란 제목으로 아이폰5의 새로운 목업이 등장했습니다. ADR Studio 디자이너 안토니오 데 로사가(Antonio De Rosa) "iPhone SJ" 이름으로 iPhone 5의 목업을 발표했는데요. “Totally glass capacitive screen on a polycarbonate lightweight body” (합성수지의 가벼운 바디에 전면 터치가 가능한 유리 스크린을 가졌다.) 라는 설명보다 그냥 디자인으로 보여지는 모습이 참으로 매력적이라 생각됩니다. 아이폰 4(s)의 디자인에서 화면을 좀 더 키우고 베젤을 줄이고, 더 얇아진 느낌이고, 과연 기능 구현과 배터리가 어느정도가 될 지 궁금하기도 하지만, 컨셉만으로도 가지고 싶어..
Hertz를 아는 사람들이 많을까? Avis를 아는 사람들이 많을까? 미국의 렌트카 시장에서 압도적 1위를 고수하는 Hertz에 비해 큰 격차를 보이던 Avis는 과감히 2인자임을 인정하죠. 그리고는 당당하게 2인자 전략을 고수합니다. 하지만, 이게 은근히 매력이 있더군요! 1등은 하지 못하는 것들을 2등이기에 할 수 있다는 소구점으로 사람들에게 다가섭니다. 자신의 위치를 인정하고 그렇기에 더 잘할 수 있다는, 더 노력한다는 이미지를 심어주게 되고 크게 성공을 이룹니다. 사실 저도 Hertz보다 Avis를 광고를 통해 더 먼저 알게 되었고, 이미지는 훨씬 더 좋은 상태이죠~ 제목에는 LG를 걸어놓고 왜 난데없이 렌트카 회사 광고 이야기를 꺼낼까요? LG의 2인자 전략, 카피캣? LG에서 CES에 앞서 수..
갤럭시S·갤럭시탭, “아이스크림샌드위치 업글 없다” 확정 한동안 IT 뉴스도 멀리하고 한량짓에 매진하고 긍정적인 마인드를 키우기 위해 노력했습니다. 하지만, 오늘 접한 소식은... 그냥 뭐 할말이 없네요~_~ ㅎㅎ 갤럭시S는 그냥 일단 많이 양보해준다쳐도 갤럭시탭은 어쩌라는 것인지!!! 2010년 11월 4일쯤에 출시되었으니... 이제 갓 1년 조금 더 지난 모델인데;;; OS 업그레이드 지원을 안한다??? 제가 갤탭을 사용하지는 않지만, 왠지 굉장히 허탈하고 어이가 없어지는군요. Samsung to post strong Q4 on record smartphone sales로이터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강력한 4/4분기 실적보고를 예상한다고 합니다. 3,500만대의 스마트폰 출하를 예산하고 있다는데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