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글 국가도메인 '.한국' 본격 개시 8월부터 XXXX.한국 이라는 도메인을 사용할 수 있도록 신청을 받는다는 뉴스를 접했습니다. 그런데, 뉴스를 보면서 드는 생각은 '이게 과연 필요한가? 얼마만큼의 효용성이 있을까?'라는 것이었습니다. 기억되기 쉽다는 장점은 있지만, 그에 맞춰서 오히려 부가적으로 외워야하는 것들이 늘어나는 것만은 아닐까요? 방통위에서는 과연 어떤 의도로 지금 같은 타이밍에 이런 정책을 시행하는 것일까요? '.한국' 도메인을 두고 여러가지 생각이 스쳐가서 정리를 해볼까 합니다. 과연 편리할 것인가? 새로운 도메인 시스템 도입을 두고 가장 먼저 드는 생각은 이게 편리할까? 라는 것이었습니다. 물론, 한국 사람들이 외우기 쉬운 한글 주소를 사용하고 '.한국'만 붙여주면 되기 때문에 편리할 ..
한동안 일이 바빠서 여러가지 소식만 접하면서도 글로 정리를 못하는 시간이었습니다. ㅠ_ㅠ 그러나 이 뉴스를 접하면서는 도저히 잠을 쪼개서라도 글을 써야만 할 것 같은 생각이 들었습니다.. 방통위, '액티브 엑스' 대체방안 확산 추진 '스마트사인' 기술 적극 도입…웹표준기술 확산 -etnews- 뉴스를 살펴보면, 방통위는 익스플로어에서만 작동하는 액티브 엑스를 줄여나가기로 결정했다고 합니다. 특히, 액티브엑스가 필수처럼 사용되고 맥유저나 다른 브라우저 이용자들에게 익플을 강요하던 금융권에 대한 문제도 점진적으로 해결하겠다고 하는데요. 과연? 이라는 생각밖에 들지 않는군요!!! 대체방안이 과연 무엇을 대체하는 방안인가? 방통위에서 대체방안으로 내놓고, 적극적으로 시행하겠다고 밝힌 '스마트사인'. 스마트사인이..
오늘 뉴스를 보다가 혈압이 오르는 뉴스 기사를 발견하게 되었습니다. -출처-뉴스의 내용에 따르면 '팜빌', '마피아 워'등 페이스북 상에서 유통되는 게임을 대상으로 사전심의를 위한 모니터링을 현재 진행 중이라고 합니다. 그래서 284건이 심의 대상으로 분류가 되었고, 사전심의 등급 대상을 받은 것이 3건 정도라고 합니다. 흠냐... 제 2의 iTunes 사태? 그런데, 이미 유통되고 있는 게임에 대해서 '사.전.심.의'를 한다는 건 무슨 의미일까요? 그것도 국내 개발사나 유통사를 통한 것도 아니고, 글로벌 서비스인 페이스북에 앱으로 들어가는 게임들을 상대로 말입니다. '사전'심의라는 것도 웃기는 제약일 뿐인데, 이미 유통되는 것들에 대해서 '사전'의 의미를 부여할려는 행동의 진의를 도대체 알 수가 없습니..
방송통신위원회(방통위)가 얼마전 '전파인증 제도'의 간소화를 시행할 것이라는 소식이 있었는데, 어제 드디어 구체적인 시행 내용을 밝히는 보도자료를 발표했습니다. 방송통신기기 인증제도 국민·기업 중심으로 개편 현재 국내에서 인증을 받지 않은 방송통신기기는 국내 반입 및 사용이 제한되어 왔으나, 향후에는 판매목적이 아닌 경우 1대에 한해 반입신고서(제품종류, 인적사항, 연락처 등 기재)를 전파연구소에 제출하면 사용이 가능하게 된다. 기존에는 비싼 전파인증 비용과 30일 가까운 시간을 들여야했던 행정적 불편을 방통위가 드디어 철폐한다는 내용입니다. 이로써, 국내에 정발되지 않는 제품들에 대해서 개인이 겪어야했던 엄청난 불편함을 굉장히 줄일 수(!) 있게 되었습니다. 아울러 전파인증 제도의 간소화시에 우려했던 ..
오늘 포스팅할 주제를 선정해두고 이래저래 뉴스를 검색하던 중, 정말이지 깜짝 놀랄만한 소식을 접하게 되었습니다. ‘신상’ 외산폰 반입비용 싸진다...소비자 활짝방송통신위원회가 오늘 밝힌 바에 따르면, 24일부터 시행될 고시안에서 전파인증을 간소화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이것은 지금까지 해외에서만 출시되었던 휴대폰등의 제품들을 훨씬 쉽게 들여올 수 있게 된다는 것을 시사합니다. 예전에는 기기값을 빼고도 전파인증료 30~50만원... 그리고 시간... 그 번거로움을 참아야만 했던 시간들에 대한 보상일까요? (아직까지도 국내에서 'NEXUS ONE'을 처음으로 들여와 전파인증과 사용기를 올렸던 두산 인프라코어의 그분이 생각나는데;;;) 만약, 이 고시안이 시행된다면 얼리어댑터의 혜택만이 아니라 다각면에서 많은 변..
전 세계적으로 성인잡지의 대명사가 되어 버린 'PLAYBOY'가 'Cover to Cover'라는 타이틀로 외장하드를 출시하였네요~ -0- 플레이보이가 성인을 위한 컨텐츠들이 많기 때문에 부정적인 뉘앙스를 가질 수도 있겠지만, 개인적으로는 이번 외장하드의 출시는 상당히 재미있기도 하고 의미를 가진다는 생각을 해보게 됩니다. FACT? SPEC? 만을 놓고 보면 그냥 성인용 컨텐츠를 파는 수단? 250G의 용량에 윈도우와 맥에서 USB2.0을 통해서 이용할 수 있다고 합니다. 1953년에서 2009년까지 65권 이상의 컨텐츠가 디지털화 되어 담겨있으며 $300에 판매중이군요. $300에 250G의 용량인 외장하드로 친다면 전혀 메리트를 가질 수 없는 조건입니다. 그리고 거기에 단순히 성인잡지 65권 분량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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