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OS7을 설치하고 복구해보고나니 오히려 매버릭스(Mavericks)에 대한 기대랄까요? 궁금증이 더해지더군요. 그래서 일단은 맛뵈기로 경험부터 해보자고 생각했고, 매버릭스의 개발자 버전인 DP1(Developer Preview)를 설치해봤습니다. 아무리 타임머신으로 백업을 해둬도 클린 설치를 하게되면 작업환경을 맞춰둔 녀석이 불안해서 일단은 간보기를 하기로 결정했습니다. 이미 있는 하드를 나눠서 매버릭스를 심고, 듀얼부팅으로 이용을 하는 방법을 택했습니다. 듀얼 부팅은 하나의 하드나 SSD를 쪼개어서 하나를 더 심고 우선 순위를 결정해서 부팅하는 방식입니다. 별도의 추가 하드없이 작업환경이 쉽게 만들어지기 때문에 접근성이 좋다는 장점을 가지게 되는 방법입니다. 듀얼 부팅을 세팅하는 방법이나 활용은 그리..
최근, iOS7이 이슈이기도 하고, 실제로 적용한 것을 살짝 경험해보기도 했지만, AUXO로 나름 최적화 시켜서 사용중인 저의 아이폰 4S를 다시금 손 좀 보기로 했습니다. iOS7을 올려보고 이래저래 경험을 해보려는 것이죠. 베타 버전이라 이런저런 말들이 많지만, 그래도 경험은 해보는게 맞겠다 싶어져서 말이죠. 그리고 주위에서 호기있게 iOS7을 올렸는데, 불편해서 다시 돌아오지 못하는 분들이 몇몇 있으셔서;;; 이 기회를 빌어 그냥 정리를 다시한번 할까 합니다. 제가 직접 해봐야 설명하기 좋겠죠? ^^ iOS7은 개발자들에게 배포된 베타버전입니다. 정식버전으로 나온 버전이 아니기 때문에 불안할 수 있다는 것을 기본적으로 감안하셔야 합니다. 성능에 대한 호불호를 떠나 설치와 제거에 대해서도 당연히 위험..
맥에서 미리보기(Quick Look)은 상당히 편리합니다. 특히나 저처럼 블로그를 주로 하는 경우에는 많은 이미지들을 손쉽고 빠르게 미리보기 할 수 있다는 것은 큰 장점이 되는데요. 아쉬운 것은 이미지를 미리볼 때, 사이즈를 쉽게 알 수 없다는 점이죠. 하지만, 미리보기 플러그인을 통해서 이러한 불편을 줄일 수 있습니다. 이전에 정리했었던 미리보기에서 텍스트 보기 보다는 조금 복잡한 경우이기는 하지만, 한번 세팅으로 두고두고 편리해질 수 있으니 한번쯤 적용해보는 것은 어떨까요? 우선, 위의 파일을 다운 받습니다. 다운로드 사이트에서 다운을 받으셔도 됩니다. 압축을 푸시면 위와 같은 파일 하나를 발견할 수 있습니다. 이 녀석을 미리보기의 플러그인으로 설치를 해주어야 하는 것이죠. kext 아이콘 모양이라고..
맥을 사용하다보면 의외로 빠져드는 기능이 훑어보기(quick look) 기능입니다. 어느 파일이건 'space bar'를 누르면 파일에 적합한 행동을 알아서 하기 때문에 편리하기도 하고 작업효율을 상당히 높여줄 수 있습니다. 상당히 윈도우와 비교해서 상당히 강력한 기능이고 이로 인해서 점점 편리함에 빠져들기도 합니다. 하지만, 사용하다보면 조금 아쉬운 부분들이 발생하는데, 그것은 바로 이렇게 불러낸 화면에서 보이는 글들을 바로 카피해서 활용할 수 없다는 점인데요. 간단한 터미널 명령을 통해서 해결할 수 있는 방법이 있어서 정리해둡니다. 사실, 집에서는 적용해두었다가 맥북에서에서 은근히 반복되듯 되지 않아서 다시 정리해두는 의미입니다. 터미널을 열어줍니다. [응용프로그램 -> 유틸리티]에서 쉽게 발견할 수..
드디어 AUXO를 제대로 설치하고 사용해보고 있습니다. 몇 년간 탈옥은 생각도 안했었는데, 이 녀석은 꼭 한번 경험을 해보고 싶어서 탈옥까지 감행(?)하게 되는군요; ^^;; 잠시 써본 결과를 말씀드린다면 상당히 마음에 듭니다. APP Switcher의 카드형 UI와 정리방식도 좋지만, 그보다 매번 '설정'에서 변경을 해야했던 기능들을 손쉽게 콘트롤할 수 있어서 상당히 유용합니다. 어차피 탈옥을 하면 SBSettings나 NCSettings 같은 강력한 조절 방식이 있었지만, AUXO가 보여주는 통합적인 UX는 iOS를 진일보 시키는 경험이 아닌가라는 생각마저 듭니다. +_+ iOS6의 새로운 가능성을 보여주는 AuxoAUXO에 대한 소개는 유명한 동영상과 제가 기존에 작성했던 리뷰글로 대신합니다. 들어..
iOS에 어느새 익숙해져 가다보니 큰 불편을 느끼지 않고 있었습니다. 하지만, 최근에 넥칠이를 사용해보면서 안드로이드가 가진 재미나고 편리한 기능들도 눈에 걸리더군요. 그 중에서 제가 제일 관심을 가졌던 부분은 여러가지 설정을 손쉽게 접근하는 부분이었습니다. 와이파이와 블루투스, 화면 밝기 조절 등을 위젯으로 빼놓을 수도 있고, 언제든지 화면의 상단을 쓸어내려 설정이 가능하니깐요. 아이폰만 사용할 때는 인식하지 못했다는게 솔직한 심정입니다. 그냥, 홈버튼을 누르고 설정을 찾아가 하나하나 변경하고... 그 차이를 체감하고 있을 쯔음 The Verge의 재미난 기사를 발견했습니다. Reinvented iOS app switcher goes from The Verge forums to the iPhone sc..