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3의 특징은 아무래도 뷰어로써의 장점을 빼놓을 수 없습니다. LG 뷰3(Vu:3)는 5인치대의 4:3을 가진 유일한 녀석으로 독특한 포지셔닝을 유지하며 이어가는 녀석이죠. 오늘은 뷰3를 사용하면서 다른 사이즈들과 비율과는 어떤 차이로 보여지는지 궁금해서 같은 5.2인치의 G2와 5.5인치의 G Pro와 몇가지 뷰어 상황을 두고 비교를 해봤습니다. 5.2인치보다 4:3의 비율이 더 다가오는 뷰어의 느낌 G2와의 비교는 일단 같은 5.2인치에서 해상도의 차이에서 오는 느낌의 차이를 중점으로 생각해봤습니다. Full HD를 구현하는 G2(G Pro)는 1920x1080의 해상도이고, 뷰3는 1280x960 해상도이니 해상도만으로 비교를 하자면 부족해 보일수도 있기 때문이죠. 그래서 실제 체감은 어떤 영향이..
며칠전부터 뷰삼이(벌써 애칭을;;;)를 실사용하면서 이것저것 새로운 재미를 느껴가고 있습니다. 4:3 비율의 매력이 살아있는 뷰삼이를 며칠째 활용해보면서 느끼는 것은 확실히 독특한 장단점이 있고, 뷰삼이에게 어울리는 활용법이 있다는 점이었습니다. 그리고 자잘한 설정에 의해 뷰삼이의 활용은 빛을 더하더군요. 오늘은 뷰삼이라 더욱 돋보이는 활용법을 몇가지 찾아보고 간단하지만, 알아두면 좋은 설정법도 정리해보겠습니다. 4:3과 스타일러스 펜(러버듐 펜)이 만나 뷰삼이의 매력발산! 제가 4:3의 재미를 찾은 곳은 의외로 몇몇 게임들이었습니다. 많이들 4:3이라고 하면 책이나 웹페이지만을 떠올리기 쉬운데, 4:3은 의외로 게임에서도 빛을 발하더군요! 제가 최근에 주로 즐기는 게임이 4:3으로 시원하게 펼쳐지고 버..
오늘 아침은 참 재미있는(?) 뉴스를 2건 만났습니다. 하나는 내용부터 톤까지 '이게 기사야?' 싶은 갤럭시 기어와 관련된 기사였고, 또하나는 덮어두었다가 잊혀질만하니 슬그머니 이통사 이익 챙겨줄려는 미래부와 관련된 기사였습니다. 그 중에서 미래부의 이통사 편들기식 정책 변경에 대한 내용이 머리에서 맴돌아서 생각을 정리해보려 합니다. 의도가 궁금한 미래부의 '새 기준안' 미래부, 이통사에 요금제별 트래픽 관리 허용할 듯 - 경향신문 미래창조과학부가 3일 '통신망의 합리적 관리·이용과 트래픽 관리의 투명성에 관한 기준안'을 공개했다. 이번 기준안은 지난해 방송통신위원회가 시행하려다 보류된 '망 중립성 가이드라인 세부 기준안'을 보완한 것이다. 당시 방통위의 세부 기준안에서는 '모바일인터넷전화 차단도 이통사..
뷰3(Vu3)를 며칠 째, 만지작해보고 있습니다. 기본적으로 G2에서 호평을 받은 감성 UX들을 기반으로 하고 있기 때문에 저는 적응기간이 필요없을 정도였습니다. 하지만 4:3의 화면 특징에서 오는 장점들과 결합되어 좀 더 독특한 느낌으로 다가오고, 물리 버튼들과의 조합도 상당히 어울리는 UX라는 생각을 다시한번 해보게 되더군요. 그래도 뷰3를 처음 접하시는 분들을 위해 UX의 특징들을 알려드리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하지만, 이미 G2에서 자세히 살펴본 UX들이 대부분이기 때문에 오히려 난감해지기도 합니다. 그래서 G2의 유전자를 이어받은 뷰3의 UX들은 G2에서 개인적으로 마음에 들었고, 활용하기 좋았던 것들을 중심으로 소개를 해드리도록 하겠습니다. (해당 기능에 대한 자세한 설명이나 동영상등은..
후면버튼이 가장 큰 특징인 G2에게는 케이스도 중요한 요소가 되어버립니다. 후면버튼의 독특함과 그립감을 살려주는 라운딩된 라인 때문에 조심스러울 수 밖에 없는데요. G2의 이러한 디자인 특성을 그대로 잘 살린 정품 케이스인 퀵 윈도우를 한동안 사용해오다가 아무래도 사진의 활용이 많은 저의 사용성에는 플립케이스보다는 하드케이스가 어울릴 것 같다는 생각으로 하드케이스를 찾게 되었습니다. 디자인 감성은 물론 마감까지 믿을만한 라투투 아티스트 시리즈 케이스는 초기부터 사용하지 않고, 어느정도 생폰의 느낌을 익힌다음 사용하는 저는 최근의 폰들에서는 라투투 케이스를 즐겨 사용하고 있습니다. 케이스가 많지 않은 제품들을 주로 사용해서 그런 이유도 있지만, 몇 번 사용하다보니 이제는 믿고 사용하게 되더군요. 그래서 G..
지난 9월 28일은 더 블로거의 정기 모임이 있었던 날입니다. 하지만, 9월의 더 블로거 정기모임은 평소보다 특별한 의미를 가진 모임이 되었습니다. 영등포사회복지관 소개로 만나게된 어르신들과 함께 가을이 찾아오는 덕수궁 길을 거닐고, 함께 사진도 찍는 '꽃보다 나들이' 행사를 가졌기 때문입니다. 평소 거동이 불편하시거나 외출이 여의치 않으신 어르신들에게 작은 추억 하나 만들어드리기 위해 더 블로거가 뭉쳤습니다. "이뻐요?" - 준비부터 설레임에 취하다 12시 30분. 어르신들보다 더 설레였던 저는 약속 시간보다 서둘러 영등포종합사회복지관에 도착했습니다. 이 때까지만 해도 두근거리는 마음 반, 어르신들과 즐거운 오후를 보낼 수 있을지 걱정되는 마음이 반이었습니다. 그렇게 설레이며 복지관 안을 찾아보니 일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