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11일, KES 2013이 열리는 일산의 킨텍스(KINTEX)를 찾았습니다. 시간이 안 맞아 일찍 못갔었지만, 마지막 날 운이 좋게 갤럭시 라운드가 공개되어서 직접 만져볼 수 있었습니다. 사실, 실물을 직접 만져보지 않았다면 저도 조금은 회의적인 생각을 많이 했을지도 모르겠습니다. 하지만, 의외로 잘나온 모델에 재미있는 가능성들을 가지고 있다는 생각도 해보게 되더군요. 갤럭시 라운드 - 갤럭시 노트3를 휘어놓다? 갤럭시 라운드(Galaxy Round)는 아시다시피 스펙이나 UI등이 최근에 출시된 갤럭시 노트3를 닮아있습니다. 배터리 양만 근소하게 작을 뿐이지요. 그래서인지 아무래도 노트3를 떠올리고 비교를 할 수 밖에 없는 것도 사실인 듯 합니다. 갤럭시 라운드를 실제로 손에 잡아봤습니다. 사진으..
일산 킨텍스(KINTEX)에서 열린 '전자정보통신산업대전(KES) 2013'을 마지막 날에 찾았습니다. 다른 일정 때문에 조금 늦게 찾긴 했지만, 오히려 삼성의 갤럭시 라운드가 마지막 날에서야 전시되기도 해서 나름의 의미를 하나 가질 수 있었습니다. 저는 이번 KES 2013은 개인적인 몇가지 목적만을 가지고 찾았기 때문에 전체를 여유있게 보기보다는 확인하고 싶은 것들만 돌아보고 오는 정도였습니다. 모바일을 중심으로 국내에 새롭게 출시되는 모델들의 실물이나 현장에서 사람들의 반응을 살피고 싶었고, 개인적으로 확인해보고 싶었던 몇몇 기능을 다시 체험해보고 싶었습니다. 이런 목적의 가장 중심에 있었던 것은 아무래도 갤럭시 라운드가 되겠고, 다음으로 G Pad 8.3의 Q Pair, 뷰3의 전용 커버를 체험해..
드디어 아이폰 5s와 5c가 한국에 출시됩니다. 어제 새벽 맥루머스(Macrumors)에서 아래와 같은 제목의 글을 읽게 되었고, 한국이 포함된 것을 확인했었습니다.Apple Announces Two New Rounds of International iPhone 5s and 5c Launches Starting on October 25 - Macrumors iPhone 5s comes in gold, silver or space gray for a suggested retail price of $199 (US) for the 16GB model, $299 (US) for the 32GB model and $399 (US) for the 64GB model.⁴ iPhone 5c comes in blue, ..
얼마전부터 G2에 라투투(la tootoo) 아티스트 시리즈 하드케이스를 씌워서 사용중입니다. G2의 그립감을 더욱 잘 살려주고 사용성도 유지해주기 때문에 상당히 만족감이 높더군요. 지난 번 'And the Sea'도 마음에 드는 디자인이었지만, 가을이 되니 조금은 쌀쌀한 느낌이 들어서 이번에는 'Flowerlike'로 하나 더 구하게 되었습니다. 가을의 느낌은 물론이고, 다양한 상황에서도 잘 어울릴 것 같은 디자인이라 선택하게 되었습니다. 디자인 감성으로 G2에 가을을 입히다. 라투투의 아티스티 케이스는 지난번 'And the Sea'에서도 그렇고 항상 마음 편하게 믿고 선택하게 됩니다. All Handmade는 물론, 기기별 마감도 상당히 만족스럽기 때문이죠. 거기다 아티스트 시리즈의 디자인은 독특하..
10월 8일은 구글 코리아에서 넥서스7 2013 (넥서스7 2세대)의 블로거 데이가 열린 날이었습니다. 비도 살포시 내리는 날씨였고, 휴일 전날이라 그런지 차들도 꽤나 막히더군요. 그래도 구글에서 열리는 행사이기에 새로운 넥서스7 구경이외에도 킷캣이나 넥서스7과 관련한 방향성 등에 대한 소식을 들을 수 있을까? 싶은 마음에 발길을 재촉했습니다. 휴게실은 참 마음에 들더군요. 자유로운 분위기에 개인적으로 좋아하는 두들(doodle)들도 보이고 해서 말이죠. 잠시 간단한 다과와 다른 분들과의 인사를 나눈 후, 본 행사에 참석했습니다. 오늘의 메인은 넥서스7 2013(nexus 7 2세대)의 소개였습니다. 1세대와의 차이는 물론, 1세대에 비해 더욱 좋아진 해상도와 무게 등등의 특징을 이야기했고, 역시나 예상..
여러분은 '게임'을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이 글을 읽기전에 스스로에게 게임에 대한 정의를 다시한번 질문하고 생각해주셨으면 합니다. '게임'이라는 단어가 가지는 뉘앙스와 통념적이고 사회적 시선, 그리고 이미 수많은 부정적인 사례의 이슈화를 통해 '게임'이라는 단어를 들으면 반사적으로 부정적인 생각과 내용들이 먼저 떠오르시지는 않으신가요? 스스로가 게임을 중립적이지 않고 부정적으로 바라보고 있지는 않은지 한 호흡만 생각하시고 다음 글들을 읽어주셨으면 좋겠습니다. 지금부터 저는 사회악을 두둔하며, 게임을 사회악으로 규정한 것에 대해 반박을 하려합니다. 저는 중립적이지 않다는 것을 밝히며, 게임을 긍정적으로 바라보는 시각에서 게임의 4대 사회악 규정과 관련한 행동의 이면을 정리해보려하기 때문입니다. 어제 하루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