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전 설악산으로 조금 이른 휴가겸 여행을 다녀왔습니다. 다행히 함께한 일행이 미리 숙박을 정하고 설악과 속초에 대해서 잘 알고 있었고, 페이스북을 통해서 맛집 추천을 받았던 터라 큰 무리없이 다녀올 수 있었죠. 사실, 저는 그냥 툴레툴레 다니는 편이라 오히려 계획 잡는데 조금 약하거든요;;; 하지만, 7월이 되고 본격적인 휴가와 여행 시즌이 다가오니 막상 어떻게 계획하지? 여행지에서 어떤 음식을 먹지? 어디를 가보면 재미있는 추억을 만들거나 힐링을 할 수 있을까? 라는 고민들이 생겨나기 시작하더군요. 여행을 계획해보면 알겠지만, 숙박, 먹거리, 여행지... 챙길게 상당히 많잖아요? 그래서 알찬 휴가와 여행을 위해 어떤 어플들이 유용한 지 살펴보고 몇가지 추천해보고 싶어지더군요. 알아두면 유용한 여행 어..
얼마전 노키아에서 아이폰5 사용자들이 카메라 플래쉬로 사진을 찍는 것을 좀비로 비유한 광고를 집행했습니다. 좀 많이 비약하기는 했지만, 그래도 어느정도 수긍할 수밖에 없는 것이 야간에 플래쉬로 촬영을 하면 적목현상이나 과다노출이 생겨서 불편한 것은 사실이기 때문이죠. 그렇다면, 노키아의 광고처럼 좀비(?)를 만들지 않기 위해서 야간촬영에 유리한 스마트폰을 구입해야 할까요? 여기 새로운 대안이 있어서 소개를 해드립니다. 바로 iblazr에서 나온 스마트폰용 보조 플래쉬입니다. 3.5mm 오디오 잭을 이용하여 LED 조명을 쏴주는 악세사리인 것이죠. 오디오 잭을 이용하기 때문에 아이폰은 물론 안드로이드의 모든 기기들도 사용이 가능하며, 전방 후방 가릴 것 없이 사용이 가능합니다. 두께도 10mm가 되지않고,..
지난 6월 26일 SKT가 세계최초로 LTE-A를 상용화 했습니다. 하지만, '세계최초'라는 타이틀을 위해 무리를 한 것인지, 너무 서두르지 않았나? 라는 느낌을 지울 수 없습니다. 마음 급한 SKT, 최초 타이틀 때문에 LTE-A(dventure) 만드나? - 붕어IQSKT의 성급한 듯한 서비스 런칭에 대해서는 위의 글에서 먼저 다루어보았습니다. 속도 문제와 LTE-A가 사용하게 될 기존 LTE망의 문제, 그리고 인프라 구축보다 마케팅이 앞서는 현실을 꼬집어 본 것이죠. 2년전 LTE가 처음 도입될 때도 준비가 덜 된 것을 마케팅으로 밀어부쳤고, 초기 사용자들의 불편 위에 망이 늘어났던 경험을 떠올려봤습니다. 이번에도 역시나 비슷한 수순을 밟아가고 있는 것을 느낄 수 있는 것이죠. 그런데, 이번에는 조..
토요일 오후, 난데없이 택배하나가 날아옵니다. '잉? 올 게 없는데? 뭘까?' 사이즈나 무게로보니 책인 듯 합니다. 포장을 뜯어보니 어디선가 본듯한 시커먼 형님이 보이는군요;;; "투신에게서 배우는 싸움의 기술" 이게 왜? 라고 생각하는 순간, 책표지의 공역자 이름이 눈에 들어옵니다. 정용준(김파캐 프로듀서)... 정대장 이 녀석이 -ㅅ-;;; 번역하는거 있다고 놀아주지도 않더니 드디어 책으로 엮어져 나왔나 봅니다. 그런데 왜 나에게 보냈을까요? 저는 최근에는 격투기를 많이 보지도 않고, 춤만 추고 있는데 말이죠. 그래도 친구 녀석이 보내준 책인지라 정대장 녀석의 약점(?)을 잡아서 놀리기 위해 책을 펼쳐봅니다. 의외의 재미가 숨어있는 '투신에게서 배우는 싸움의 기술 다른 작업을 하기위해 카페를 찾았다가..
구글리더(Google Reader)가 6월 30일까지 서비스를 하고 7월부터 종료가 됩니다. 그래서 많은 분들이 이미 나름의 대안을 찾고 있는데요. 16시간의 시차를 생각하면 한국 시간으로는 7월 1일 오전까지는 백업이 가능할 것 같으니 남은 시점에서 잊지말고 백업이라도 받아두시라는 의미에서 구글리더의 대안이 될만한 서비스들을 다시한번 소개해드리고자 합니다. 실제로 백업에 걸리는 시간은 5분도 걸리지 않으니 늦기 전에 한번쯤 들러서 백업이라도 해두시면 좋을 것 같네요. feedly - 대안을 넘어 다양한 활용성까지! 새로운 RSS 강자를 노린다! 위기를 기회로 만든 Feedly! 대안을 넘어 구글리더의 자리를 탐하다. - 붕어IQ이미 다른 글에서도 구글리더의 대안으로 제안을 했었던 피들리(feedly)입..
6월의 느즈막한 주말에 여자친구와 함께 오랜만에 설악산을 찾았습니다. 이번 여행은 기회가 잘 맞아서 르노삼성자동차의 신형 모델인 SM5 TCE 1.6 터보를 시승할 수 있는 기회가 겹쳤는데요. 고속도로와 설악산이라는 코스를 걸치며 시승할 수 있었고, 다양한 관점에서 궁금했던 것들을 직접 확인해볼 수 있는 기회여서 좋았습니다. IT블로거 붕어IQ가 꼼꼼하게 따져보는 SM5 TCE 1.6 터보는 어땠는지 천천히 구경해보실까요? 외형과 내부 >외형 외형은 주관적인 부분이 상당히 좌우하기 때문에 호불호에 대해서는 조심스럽습니다. 그냥 개인적인 느낌만 정리해보겠습니다. 일단, 제가 처음 본 SM5 TCE의 외형은 조금 빵빵해 보이는 중형차였습니다. 기존 SM5의 라인에서도 크게 벗어나지 않은 듯하고, 오히려 형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