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OS 7의 역습! WWDC 2013 요약, 감상평, 그리고 의미 - 붕어IQWWDC 2013의 키노트가 끝나고 역시나 수많은 이슈들이 쏟아져 나오고 있습니다. 저도 작년에 비해 굉장히 흥미롭게 스트리밍으로 지켜봤기 때문에 천천히 하나씩 정리를 해볼까 합니다. 그 중 아무래도 가장 먼저 살펴봐야 할 것은 iOS 7일 것 같네요. 단순히 디자인의 변화만이 아니라 UI를 완전히 뜯어고치고 새로운 기능들을 추가해서 완전히 올 뉴 브랜드(All new brand)가 탄생한 느낌이기 때문이죠. iOS 7의 변화를 뜯어보기 전에 한 마디로 정리해보습니다. "돈 안들이고 새 스마트폰처럼 쓰게 해줘서 고마워! ^^" iOS 7, 새롭지 않은 기술들이지만 완전히 새로워보이게 포장되었다! 5. iOS 7 - 완전히 새로워..
한국시간으로 11일 새벽 2시부터 4시까지 WWDC 2013의 키노트가 진행되었습니다. 팀 쿡이 진행을 맞아서 진행된 이번 WWDC는 역시나 잡스의 키노트보다는 집중력과 설레임은 적었지만, 팀 쿡도 이제 슬슬 키노트에 익숙해져 간다는 느낌을 던져주는군요. 2시간동안 스트리밍으로 키노트를 지켜보면서 예상했던 내용들이 좀 많이 들어맞아서인지 간만에 밤 새서 그런지 집중력이 좀 떨어지기는 했지만, 그래도 기승전결에 맞춰 새소식들을 잘 준비해서 지루하지는 않은 시간이었던 것 같습니다. 그리고 역시나 마지막의 iOS 7은 현재 서브로 밀려있는 아이폰 4S를 다시 쳐다보게 만들어주더군요. WWDC의 키노트를 전부 정리하며 하나씩 의미를 찾아보는 것도 의미가 있을 것 같지만, 일단 제가 느낀 핵심적인 포인트만 정리해..
샌프란시스코의 모스콘센터(Moscone Center)에 WWDC 2013을 위한 장식들이 마무리되어 가고 있습니다. 현지 시간으로 10일 열릴 WWDC 2013을 둘러싸고 많은 루머들과 예상들이 있었지만, 이제서야 슬슬 윤곽이 나타나고 있는데요. 아껴두었던 WWDC 2013에 대한 기대를 4가지 정도로 정리해볼까 합니다. iOS 7 이번 WWDC 2013의 가장 큰 기대는 아무래도 새로운 iOS인 iOS7이 아닐까? 생각됩니다. 이미 배너에서 여러가지 색이 그라데이션된 심플한 "7"이 새겨진 배너가 유출되었기 때문에 가장 높은 확률을 보여주기도 합니다. 그리고 최근 안드로이드의 발전에 비해 조금은 더딘 iOS의 발전 속도를 생각해보면 이제 좀 더 변화된 모습을 보일 때가 되기도 했겠죠? 이미 완성도 높은..
WWDC 2013이 하루 앞으로 다가온 시점에서 재미있는 iOS 7의 컨셉을 발견했습니다. Simply Zesty에서 제작한 컨셉과 그것을 동영상으로 엮은 것인데요. 컨셉이라서 실현 가능성은 낮을수도 있지만 상당히 괜찮은 느낌이네요. 앱들을 위한 아이콘은 예상대로 플랫하면서도 심플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모서리의 라운딩이 없이 각진 모습을 보이고 있는데, 이것도 나름 나쁘지 않네요. 다만, 개인적으로는 애플이 모서리 라운딩은 포기하지 않을 것 같다는 생각이네요. ^^ 캘린더와 카메라등의 앱에서도 변화가 있을 것 같다는 컨셉이네요. 기본 틀은 유지하면서 향상된 UI를 보여주기에 보기 좋고 은근히 기대도 해보게 되는군요. 잠금화면(Lock Screen)에 대한 컨섭인데, 상당히 심플하군요. 알림과 결합..
영화나 미국 드라마 등을 보고 있으면, 가끔씩 차량번호나 카드사용 내역등을 추적하라고 그러면 즉시 이루어지는 장면들이 나옵니다. 그냥 영화나 드라마의 상황일 것이라고 생각했고 아무리 FBI 등이라고 해도 저렇게 손쉽게 개인의 정보나 사생활을 들여다 볼 수 있을 지 생각도 하지 못한 것이지요. 그리고 거기에 사용되는 것이 거의 IT로 통합된 데이터들이라는 것이 더욱 무서운 상황이었습니다. 하지만, 이렇게 영화같은 일이 현실에서 공공연하게 벌어지고 있었다면 어떻게 될까요? NSA Secretly Collecting Millions of Verizon Subscribers' Records: Report - Mashble이번 뉴스의 시작은 아마도 NSA(National Security Agency, 국가안보국)..
갤럭시 S3 당시 삼성만의 자기공명 방식으로 무선 충전을 이야기하던 삼성이 갤럭시 S4가 되어서야 그냥 WPC의 표준인 Qi방식인 자기유도 방식으로 선회했네요. 그리고 이제 상용화되어 무선 충전이 가능한 충전킷이 출시되었습니다. 넓은 패드형에 충전이 지원되는 커버를 씌우고 무선충전을 하는 방식인데, 갤럭시 S4가 초기에 그렇게 밀던 플립커버는 어찌되는걸까요? -0-;;; 흠... 뭔가 좀 아쉬운 구석이 남네요. 아무래도 S3 당시 자기유도방식으로 설레발 쳤던 것 때문에 그다지 좋은 이미지가 아니라서 그런가봅니다. 충전용 패드는 $49.99이고, 백커버는 $39.99 입니다. 둘이 합해 $90! 아... 그리고 Qi를 따르기 때문에 Qi인증 마크가 붙은 전제품이 호환 가능합니다. 손쉽게 넥서스4, 옵티머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