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패드 미니의 루머가 슬슬 퍼져나오는 가운데, 7인치 태블릿 시장이 새로운 격전지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아마존의 킨들파이어2, 반스앤노블스의 누크HD를 비롯하여 구글의 넥서스7까지 출시된 상황에서 오히려 후발주자가 된 애플의 아이패드 미니가 어떤 모습과 경쟁력을 가지고 나타날 지 무척이나 궁금하군요. Apple begins iPad mini production, claims Wall Street Journal지금까지의 루머들로는 7.85인치의 디스플레이에 249~299$의 가격이 될 것이라는 예상이 있는 가운데, 월스트리트 저널에서 아이패드 미니가 생산에 들어갔다는 소식까지 전해주는군요. 디스플레이 벤더들까지 들먹이는 것으로 봐서는 기대를 해봐도 좋을 것 같습니다. ^^ 새로운 제품들이 쏟아지며 치열해..
파나소닉이 WiFi와 OLED 전자 뷰파인더를 장착한 루믹스 GH3를 공식 발표했습니다.▶ 16.05 메가픽셀 센서 ▶ 3인치 OLED 전자 뷰파인더 ▶ 6fps 연사 ▶ 1080p 비디오 촬영 (스테레오 마이크 내장), 3.5mm 헤드폰 잭 ▶ ISO 12800 (확장 25600) ▶ 비너스 엔진 프로세서 ▶ WiFi, 3D 소음감소 기능, HDR Lumix GH 시리즈가 동영상 쪽으로 원체 좋은 평가를 받고 있는 녀석이다보니 이번 새로운 Lumix GH3도 가성비를 제대로 갖춘 옹골찬 명기로 불려지지 않을까? 생각해봅니다. 마이크로포서즈 이면서도 이렇게 개념찬 녀석을 만들어내다니... 역시 가성비와 실속에서는 파나소닉이 최상이라는 생각을 해봅니다. 제가 아직도 Lumix GF-1에 팬케익 20mm을 ..
후지필름에서 새로운 콤팩트 디카인 XF1을 발표했습니다. 디자인에서 심플하며 복고풍을 내비치는 XF1은 '포인트-앤-슛'(똑딱이)임에도 수동 줌을 지원한다고 합니다. 일단, 성능이나 스펙을 뒤로하더라도 후지필름이 최근에 내놓는 라인업인 '복고 스타일'을 보여주고 있어서 디자인에서 우선 끌리는군요. 간략한 스펙▶ Sensor : 2/3인치 12메가픽셀 센서 ▶ Lens : 25-100 f/1.8~4.9 수동 줌 렌즈 ▶ LCD : 3인치 LCD스크린▶ Video : 1080p 30fps 비디오 촬영▶ ISO : 100 ~ 12800▶ ETC : 팝업 플래쉬, 광학손떨림보정기능 ▶ Price : $500 사실, XF1의 의미는 미러리스로 출시되었던 X100과 X10의 라인업이라는 부분이 아닐까? 개인적으로 ..
아이폰5의 발표를 둘러싸고 수많은 의견들이 쏟아지고, 여러 언론을 통해서도 그다지 '혁신'적이지 않은 모습에 실망스러운 표현들도 많이 접했습니다. 그리고, 애플의 근황과 앞으로의 판매등에 대한 많은 의견들이 쏟아졌었죠. 개인적으로는 '혁신이 왜?'라는 생각을 해야했기 때문에 일단은 반응을 지켜보고 싶었습니다. "나와봐야 아는거고, 살 사람은 살테니깐요" 이런 와중에 Macrumors에서Apple's iPhone 5 Pre-order Shipping Estimates Slip to Two Weeks라는 기사와 함께 위의 이미지를 제시했습니다. 실제로 선주문 시작 후, 배송기간이 2주로 변경되었다는 것에서 주문량을 유추했었던 것이지요. 오늘은 THE VERGE에서 오늘 AT&T의 보도자료를 이용하여 재미난 ..
소니에서 A900이후 3년만에 플래그쉽 DSLT인 a99을 발표했습니다. 한동안 NEX시리즈에 좀 더 치중하는 모양새를 보이던 소니가 큰 마음먹고 제대로 사고를 칠 요량인가 봅니다. DLSR이 아닌 DSLT를 밀고 있는 소니에서 FF(풀 프레임) 센서를 장착한 기종을 제대로 하나 뽑아냈기 때문이죠. 사실 개인적으로 미놀타의 색감과 기술력을 좋아하기 때문에 소니의 행보에는 항상 관심이 많지만, 예전 미놀타가 보여주던 '장인정신'이 조금은 무색해지고, '소니스러운' 마케팅과 제품들의 라인업이 나와서 아쉬움이 컸었습니다. 하지만, 최근에 RX-1도 그렇고, a99도 그렇고, FF을 집어넣으면서 새로운 모습을 보여주려는 듯 합니다. 간략한 스펙 ▶ 화소 : 2400만 ▶ 프로세서 : BIONZ 이미지 프로세서 ..
삼성전자의 갤럭시 S3가 아이폰5를 겨냥해서 새로운 지면광고를 발표했습니다. 하지만, 이 비교광고가 과연 삼성 갤럭시 S3를 위한 광고인지, 아이폰5를 위한 광고인지, 스스로 자폭하는 광고인지 의문이 들기 시작하는군요.Samsung responds to the iPhone 5 with inflammatory new ad - THE VERGETHE VERGE에서도 '삼성이 분노를 일으키는 새로운 광고로 아이폰5에 대응했다'라는 제목으로 이 광고를 소개하고 있습니다. 글의 내용도 삼성의 비교광고에 대해 '비교' 관점이 바르지 않다는 쪽의 의견이군요. 그럼, 이제부터는 저 나름대로 이 광고를 보고 느낀 것을 정리해보겠습니다. 비교광고, 올바른 정보의 비교인가? 아니면 희화한 비교광고인가? 비교광고는 비교되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