터치바 들어간 맥북프로? 살까? 말까? 애플이 새로운 맥북프로를 내놓았습니다. 이번에는 독특하게 터치바(touch bar)가 눈길을 끌고 성능도 좋아졌습니다. 그리고 포트도 조금 늘리긴 했습니다. 상당히 재미있어 보이는 기능이고 경험을 해봐야겠지만 일단 지금은 그다지 매력적이지 않다는 생각이 우선하는군요. 특징과 장단점을 하나씩 짚어보겠습니다. 터치바? 새로운 경험을 선점할 것인가? 독특할 뿐일까? 일단 터치바가 포함된 맥북프로가 관심을 받고 있지만 애플은 나름 대안을 제시하며 기존과 동일하게 펑션키들이 포함된 제품을 준비해두고 있습니다. 다만 13인치에 포트나 다른 조건들은 같습니다. 당연히 살까? 말까?의 고민은 터치바를 가진 제품을 두고 이야기하겠습니다. 발표가 있기 전부터 개인적으로는 터치바에 대..
구글, 픽셀을 택하고 넥서스를 버릴 것인가? 10월 4일 구글 이벤트에서 구글은 새로운 스마트폰 라인인 픽셀(Pixel)과 픽셀XL(Pixel XL)를 발표했습니다. made by Google을 강조하고 있기 때문에 구글에서 앞으로 스마트폰 라인을 넥서스(NEXUS)에서 픽셀로 갈아탈 것이라는 예상들도 들립니다. 하지만 개인적으로 생각해보자면 픽셀은 픽셀일 뿐, 넥서스는 계속해서 등장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픽셀과 넥서스의 차이는? 사실 저도 픽셀이 발표되기 전에는 넥서스를 대체할 라인으로 생각했었습니다. 새로운 UI와 새로운 레퍼런스를 제시하는가? 싶은 마음도 있었습니다. 하지만 가만히 생각해보면 안드로이드 7.0 누가를 배포한 지 얼마되지 않은 시점에서 새로운 OS를 제안할 리는 없어서 혼동이 되기도 ..
애플이 부러웠던 구글? 픽셀과 made by Google의 의미 10월 5일 새벽 구글의 신제품 발표회 이벤트가 있었습니다. 이미 유출된 자료를 통해 알려진대로 구글의 새로운 스마트폰인 픽셀이 가장 중심에 있었고 다양한 made by Google 제품들이 소개되었습니다. 소프트웨어보다 하드웨어에 치중한 발표였고 신선하기 보다는 조금 지루한 시간이기는 했습니다. 하지만 구글이 이렇게 제품으로만 발표회를 따로 가지는 의미는 짚어봐야 할 듯 합니다. 픽셀등의 제품에 대한 스펙과 기능보다는 구글 이벤트에서 엿보인 의미를 좀 더 생각해보겠습니다. 머신러닝과 AI, 구글의 지향점 순다 파차이가 등장해 일단 바람을 잡습니다. 뭔가 많은 이야기를 하는 듯 보이지만 사실 가장 중요한 내용은 머신러닝과 AI에 대한 내용이..
5분에 요약하는 애플워치 시리즈2, 아이폰7 스펙과 특징 9월 8일 새벽 2시부터 2시간여 동안 애플의 스페셜 이벤트가 있었습니다. 다양한 발표 주제들이 예상 되었지만, 핵심은 애플워치 시리즈2(apple watch series2)와 아이폰7(iPhone7)과 아이폰7플러스(iPhone7 Plus)이 중심이었습니다. 그리고 에어팟(AirPod)이라는 새로운 카테고리의 제품을 선보였습니다. 각각 제품에 대한 상세한 특징과 변화점, 예상들은 차후에 하나씩 자세하게 다루기로 하고 이번 글에서는 키노트를 따라가며 핵심만 추려보겠습니다. 드디어 애플과 만난 닌텐도 초반에는 애플 키노트의 특징으로 자리잡은 자기자랑 시간이 이어집니다. 숫자로 보는 애플 자랑이 이어질 때쯤 뭔가 이상한 기운이 흐리더군요. 앱스토어 이..
아이폰7 방수? 발표전에 확인하는 달라질 점 KGI의 보고서에서 아이폰7에 대한 새로운 소식들을 정리했습니다. 애플 이벤트 직전에 나온 소식이라 관심이 있고 지금까지의 루머들을 다시한번 확인하며 가능성을 짚어볼 수 있다는 점에서 눈여겨볼만한 자료입니다. 특히 KGI의 밍치궈는 애플과 관련해서 상당히 높은 적중율을 보여왔기 때문에 발표전에 내용을 살펴보고 발표와 비교해봐도 재미있을 듯 합니다. 아이폰7 색상은 5가지 이미 글에서 정리를 해드렸다시피, 심트레이의 유출로 새로운 색상인 아이폰7 블랙의 가능성을 생각해볼 수 있습니다. 딥블루 루머도 있었지만 다크 블랙, 피아노 블랙이 추가되어 5가지 될 가능성이 높습니다. 무광의 다크블랙은 현재 스페이스 그레이를 대신할 것 같습니다. 빨라진 AP와 포스터치 홈버..
서피스 프로4, 아이패드 프로에 화답하다. 얼마전 애플이 아이패드 프로를 컴퓨터로 만들고 싶은 마음을 가득담은 광고가 런칭 되었습니다. 글에서 아직은 시기상조라는 이유를 정리해봤습니다. 이번에는 마이크로소프트(MS)에서 화답을 했습니다. 서피스 프로4가 아이패드 프로와 대화를 통해 아직은 이르다고 말해주는군요. 유치한 듯 깔끔하게동영상은 코타나(MS)와 시리(애플)가 대화하는 상황을 그리고 있습니다. 아이패드 프로는 이제 자신도 키보드를 가지고 있기 때문에 컴퓨터라고 이야기를 합니다. 하지만 서피스 프로4는 인텔 i7 정도의 강력한 프로세서를 가졌느냐고 물어보고 오피스도 앱 버전말고 제대로 돌아가냐고 물어보고 있습니다. 거기에 뒤이어 트랙패드와 USB 포트 등도 갖추고 있냐고 한방 더 날려버립니다. 팩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