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아침에 뉴스와 소식들을 검색하다보니 2가지 재미있는 뉴스가 보입니다. '새마을 운동'과 '아이튠즈 앱(APP) 등록시 사업자등록 해야' 였습니다. 아주 상관없어 보이는 둘의 연관성을 쫓아보면 결국은 정치 이야기를 꺼내야하니 오늘은 '아이튠즈 앱 등록시 사업자 등록이 필수가 된 이야기를 해보겠습니다. 사실, 이게 무슨 소리인가? 싶은 마음이 앞서는군요. 한국에서 앱 등록하려면 '사업자 등록해라' 어제부터 앱 개발자들 사이에서 이슈가 되고 있는 사건이 있습니다. 아이튠즈의 앱 등록 사이트인 iTunes Connect에서 사업자등록번호와 통신판매등록번호를 요구하기 시작했습니다. 이것이 입력되지 않으면 다음 단계를 진행할 수 없으므로 앱을 등록하거나 갱신할 수 없게 되었습니다. 이는 곧 사업자 등록을 하지..
미국에서는 이미 e-mail을 통해 돈을 송금하거나 받을 수 있는 서비스들이 있습니다. 구글 월렛(google wallet)과 페이팔(paypal)등이 될 것 같은데요. 이러한 인터넷 송금 서비스에 시장에 스퀘어 캐쉬(Square Cash)가 새롭게 등장했습니다. 이메일로 돈을 주고 받는다는 것에 회의적이나 불안할 수도 있겠지만, 편의성 만큼은 상당히 높다고 생각되는군요. 스퀘어 캐쉬는 단순히 체크카드(Debit Card)의 번호를 등록하는 것만으로 활성화가 가능하고, 그 다음은 단순한 이메일만을 활용해서 돈을 보내고 받는 작업이 가능해집니다. 처음 사용자들은 square.com에서 카드 번호 등록 작업을 해주어야 하지만, 이후에는 받는 사람의 이메을 수신칸에 쓰고, 참조란에 cash@square.com..
지난 주 KES 2013의 마지막 날에 등장한 갤럭시 라운드는 플렉서블 디스플레이를 활용한 최초의 상용화 스마트폰의 자리를 찾아갔습니다. 하지만, 전반적인 분위기에서는 실질적인 활용보다는 기술적 과시라는 평가를 많이 받고 있으며 '플렉서블 스마트폰'을 더 많이 기대했던 사람들에게 약간은 실망감을 주는 분위기라고 생각되는군요. 갤럭시 라운드의 노출에 이어 이번에는 LG의 플렉서블 디스플레이 스마트폰이 소식을 접했습니다. 물론, 이전부터 있어왔던 소식이지만 본격적으로 다음 달(11월)을 예상한다는 기사와 함께 렌더링된 이미지가 나오기 시작하더군요. 재미있는 것은 갤럭시 라운드와 휘어진 방향이 다를 뿐인데, 오히려 사람들은 이것이 '플렉서블'에 합당하고 좀 더 기대를 가지게 되는 반사효과도 누리고 있는 것 같..
국내에서 IT와 관련된 정보나 뉴스를 다루다보면 가끔씩 숨이 막히는 경우가 있습니다. 'IT 강국'이라고 TV나 광고등에서는 이야기하고 실제로 다른 나라에 비해 상당히 인프라도 잘 되어 있습니다. 하지만, 정작 우리나라에서만 특이하게 규제되고 어렵게 활용해야 되는 것들이 많습니다. 쉽게 떠올려보면 Active-X, 아이튠즈 스토어, 구글맵 정도가 가장 먼저 떠오릅니다. 쉽게 떠올린 세가지 주제를 하나씩 들고파도 쉽사리 풀기도 어렵고 생각해야할 거리가 상당하다고 생각되는군요. 하지만, 세 주제에 대해 공통점으로 말하고 싶은 것은 '사용자들이 불편하다'라는 것입니다. Active-X는 단어를 꺼내는 것만으로도 복잡해지기도 하고 일단, 국내에서는 근시일내에 대체할 방법이 없습니다. 아니 있어도 적용하지 못하게..
10월 11일, KES 2013이 열리는 일산의 킨텍스(KINTEX)를 찾았습니다. 시간이 안 맞아 일찍 못갔었지만, 마지막 날 운이 좋게 갤럭시 라운드가 공개되어서 직접 만져볼 수 있었습니다. 사실, 실물을 직접 만져보지 않았다면 저도 조금은 회의적인 생각을 많이 했을지도 모르겠습니다. 하지만, 의외로 잘나온 모델에 재미있는 가능성들을 가지고 있다는 생각도 해보게 되더군요. 갤럭시 라운드 - 갤럭시 노트3를 휘어놓다? 갤럭시 라운드(Galaxy Round)는 아시다시피 스펙이나 UI등이 최근에 출시된 갤럭시 노트3를 닮아있습니다. 배터리 양만 근소하게 작을 뿐이지요. 그래서인지 아무래도 노트3를 떠올리고 비교를 할 수 밖에 없는 것도 사실인 듯 합니다. 갤럭시 라운드를 실제로 손에 잡아봤습니다. 사진으..
여러분은 '게임'을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이 글을 읽기전에 스스로에게 게임에 대한 정의를 다시한번 질문하고 생각해주셨으면 합니다. '게임'이라는 단어가 가지는 뉘앙스와 통념적이고 사회적 시선, 그리고 이미 수많은 부정적인 사례의 이슈화를 통해 '게임'이라는 단어를 들으면 반사적으로 부정적인 생각과 내용들이 먼저 떠오르시지는 않으신가요? 스스로가 게임을 중립적이지 않고 부정적으로 바라보고 있지는 않은지 한 호흡만 생각하시고 다음 글들을 읽어주셨으면 좋겠습니다. 지금부터 저는 사회악을 두둔하며, 게임을 사회악으로 규정한 것에 대해 반박을 하려합니다. 저는 중립적이지 않다는 것을 밝히며, 게임을 긍정적으로 바라보는 시각에서 게임의 4대 사회악 규정과 관련한 행동의 이면을 정리해보려하기 때문입니다. 어제 하루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