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담하지만 실속 있었던 HP Elite X2 블로거 간담회 3월 17일 강변북로가 내려다 보이는 상수역 부근의 카페에서 HP Elite X2 블로거 간담회가 있었습니다. 10여명의 블로거만 초대된 작은 규모의 간담회였습니다. 하지만 인상적인 분위기였기에 간단하게 기록을 남겨볼까 합니다. 편안하기도 했지만 알찬 구성과 진행이 좋았기 때문입니다. 인원은 작지만 준비는 철저히 작은 카페에서 작은 규모로 진행되기 때문에 자칫 준비가 소흔할 수 있겠다는 생각이 스치기도 했습니다. 하지만 HP Elite X2 간담회는 시종일관 편안한 분위기로 어깨에 힘을 빼고 담백했다는 기억으로 남습니다. 한쪽켠에 HP Elite X2의 사용성과 내구성, 확장성을 편하게 보여준 모습도 있었고 덕분에 이해가 쉽게 되더군요. 그리고 ..
윈도우 태블릿 갤럭시 탭 프로S 간략 후기 삼성이 만든 윈도우 태블릿 갤럭시 탭 프로S가 궁금해서 경험을 해보기로 했습니다. 서피스4와 많이 비교될 수 밖에 없는 기기입니다. 개인적으로는 윈도우 태블릿은 예전 몇몇 제품들의 경험을 가지고 있지만 그다지 실용적이지 않다, 좀 더 시간이 필요하다는 정도로 경험을 갈무리 해두고 있었습니다. 터치가 가능하고 윈도우를 온전히 활용할 수 있는 장점을 가졌지만 그만큼의 단점도 지니고 있었으니 말이죠. 윈도우 태블릿에 대한 경험을 업데이트하며 일단 간략하게 개봉과 첫인상을 갈무리하고 갤럭시 탭 프로S에 대해서 정리를 해보겠습니다. 갤럭시의 느낌을 많이 품은 태블릿 갤럭시 탭 프로S 패키지는 상당히 마음에 들었습니다. 블랙에 깔끔한 디자인은 물론 제품을 감싸는 부직포의 ..
넥서스5X 케이스 후기, 알리익스프레스에서 직구한 젤리케이스 글에서 넥서스5X를 구해놓고 아무런 악세사리 없이 한동안 지내봤습니다. 구글에서 직접 판매하는 정품 케이스도 그다지 마음에 안들어서 가벼운 마음으로 사용하고 있었죠. 그러다 다른거 좀 알아볼 일이 있어서 알리익스프레스에 들렀다가 혹시나 싶어서 살펴봤습니다. 넥서스5X용으로 케이스와 USB-C 젠더가 보이더군요. 부담 없는 가격이라 재미삼아 주문해봤습니다. 가격에 비해 만족스러운 마감 알리익스프레스에서 nexus5x로 검색해서 몇 개를 살피다가 보호가 목적이라 TPU 젤리케이스로 결정을 했습니다. 보통 알리익스플레스는 무료배송인데 이 녀석은 배송비가 $2 붙더군요. 그래도 넥서스5X 케이스으로 배송비 포함해서 5천원 정도면 괜찮다 싶어서 주문했습..
갤럭시 노트5 태슬케이스 만들기, 몽테뉴 태슬 데코 시리즈 글에서 단일 아이템으로 아이폰6/6s 태슬 케이스를 살펴봤습니다. 그래서 하는김에 갤럭시노트5 태슬케이스도 한번 확인을 해봤는데요. 이번에는 사용하는 갤럭시노트5 케이스를 태슬케이스로 만드는 데코 아이템을 소개해드릴까 합니다. 사용하는 케이스에 부착해서 활용하는 몽테뉴 데코 시리즈입니다. 원하는 악세사리만 따로 붙여서 꾸민다 갤럭시노트5 골드를 구입하면서 정품들을 경험해보기 위해 플립케이스를 거쳐 정품 하드케이스를 사용중입니다. 이번 데코 악세사리를 그냥 붙일까 싶다가 클리어 제품에 붙여보는게 더 몽테뉴 데코를 확인하기 좋을 것 같아서 클리어 케이스도 하나 더 준비해봤습니다. 갤럭시노트5 정품 하드케이스도 투명하지만 미세한 금색 도트가 있었는데 ..
하니폰 레노버 팹플러스 개봉기 패블릿 레노보 팹플러스(Lenovo PHAB PLUS)의 소식을 들은 것은 해외에 나가있던 지인을 통해서였습니다. 국내에는 exid 하니폰으로도 알려진 모델입니다. 6.8인치의 독특한 사이즈를 가진 패블릿인데 듀얼유심까지 지원해서 관심이 가기도 했고 7인치보다 조금 작은 그립이 궁금했습니다. 최근에 전파인증 재심사를 두고 말이 좀 있는 모델이긴 하지만 지인이 내놓은 팹플러스를 들였습니다. 행여나 해외에 나간다면 듀얼유심을 활용해볼 생각은 있지만 주된 목적은 태블릿 대용입니다. 그럼 이제부터 팹플러스의 개봉기를 통해 간략한 특징들을 정리해보겠습니다. 익숙한 디자인이지만 꽤나 괜찮은 만듦새 레노보 팹플러스의 박스를 보면서 대략적인 스펙을 알아보겠습니다. CPU는 MSM8939로..
LG V10 사운드와 쿼드비트3 후기, 업샘플링 32bit Hi-Fi 효과 글에서도 밝혔지만 LG V10의 사운드에 대해서는 기대를 가져왔습니다. 체험부스에서 세팅된 상황에서는 확실히 별도의 DAC(Digital to Analog Converter)를 거친 소니의 시스템에 근접한 소리를 내주었기 때문입니다. 좋은 인상을 가지고 있었고 LG V10의 USP(특장점)이 될 수 있으리라 생각했습니다. 하지만 글을 준비하는 과정에서 고개를 갸웃하게 되는 상황들이 많이 발생하더군요. 하나씩 정리해보겠습니다. 좋은 음질을 위해 좋은 음원을 찾아라? 이번 리뷰는 일반 소비자의 눈높이에서 진행할 예정입니다. LG V10을 구입했고 별도로 고가의 리시버(이어폰, 헤드폰)을 가지지 않았다는 기준입니다. 이유는 차차 풀어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