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이 다가오면서 조금씩 기대감이 커져가는 소식이 있습니다. 바로 새로운 아이폰과 iOS에 대한 소식을 것인데요. 아직 명확한 일정은 알려지지 않은 상황에서 아이폰 5S(예상)과 5C에 대한 루머들이 역시나 풍성해지고 있습니다. 가능하면 루머들이 나올때마다 정리를 하지 않는 편이지만, 이제는 슬슬 예상할만한 시점이 되었기에 한번쯤 예상을 해보게 됩니다. VR-Zone은 러시아의 익명의 소슬들을 인용해서 다음과 같은 일정을 예측했습니다. ▶ 9월 10일 : iPhone 5S와 iPhone 5C 발표 (샴페인 골드 포함) ▶ 9월 16일 : iOS 7 배포 ▶ 9월 20일: iPhone 5S와 iPhone 5C 출시 ▶ 10월 말: iPad 5와 iPad 미니 2 출시 일단, 9월 10일 샌프란시스코에서 신..
마이크로소프트(MS)에서 또다시 애플(Apple)의 아이패드(iPad)를 폄하하는 비교광고를 내놓았습니다. 'Lenovo Yoga vs. iPad : College'라는 제목으로 대학교 강의에서 아이패드를 사용하는 학생들과 레노보의 요가를 사용하는 학생의 차이를 보여주고 있습니다. 광고를 보고 있으면 윈도우8 태블릿을 활용하는 요가(yoga)의 기능이 참 매력적입니다. 태블릿처럼 각을 잡아서 사용하다가 힌지를 돌려 바로 PC처럼 활용합니다. 멀티태스팅으로 책 보기도 편리하고 노트도 편리하게 합니다. 그런데, 보고 있자니 묘하게 눈살이 찌푸려지는군요. 일관성 있는 비교광고?MS 윈도우 RT의 얄팍한 비교광고, 이제는 안스럽다.MS에서는 올해 들어서 계속적으로 윈도우 태블릿과 아이패드를 비교하는 광고들을 내..
문득, 여자친구가 사탕깨기 게임을 하다가 제 폰을 요구합니다. 자신의 폰에서 사탕깨기용 하트가 떨어져서 제 하트를 소진하기 위해서였죠. 그런데, 제가 사용중인 G2를 잡자마자 이런 말을 합니다. 어? 이거 생각보다 좋네요! 손에 딱 잡히는 느낌이 좋아요! +_+ 그냥 지나칠 수도 있었겠지만, 뒷통수를 후려치는 깨달음이 있었습니다. 스펙이고, 퍼포먼스고 간에 아무리 사진으로 라운딩된 디자인을 설명하고 좋다고 느낌을 전해봐야 이렇게 한번 손에 잡아보는 것만 못하다는 진리... '가로수 길' 나들이도 하고, G2도 경험해보자! 그래서 가로수 길에 있다는 LG G2의 팝업 스토어를 찾아가 보기로 했습니다. 여자친구의 가르침(?)에 따라 많은 사람들이 직접 손에 쥐어볼 수 있었으면 하는 마음에 말이지요. 버스 안..
여름의 극장가는 항상 뜨겁습니다. 시원스런 블럭버스터 영화들부터 등골이 오싹해지는 공포영화들까지... 올해의 여름 극장가도 굵직한 영화들이 많았고, 그만큼 극장을 찾는 재미도 늘어났지요. 하지만, 그 중에서 나름 애매한 포지션에 위치한 영화가 있었으니... 바로 하정우 주연의 '더 테러 라이브'가 아닐까 합니다. 블럭버스터라고 하기에는 뭔가 아쉽지만, 하정우의 물오른 연기와 긴박감이 이슈가 되고 있기 때문인데요. 더 테러 라이브를 보면서 참 잘만든 영화다 싶었고, 캐릭터가 잘 살아있고 사람들의 심리를 잘 쥐어짜는 부분들이 보여서 몇가지 관점에서 정리를 해보고 싶어졌습니다. 영화내내 머리 속을 지배하게 되는 몇가지 전제들 더 테러 라이브를 보면서 느끼게 되는 것은 '긴장감'입니다. 영화의 런닝타임이 실제 ..
징검다리 휴일이었던 8월 16일, 신사동 가로수길을 찾았습니다. 오랜만에 가로수 길을 찾은 이유는 LG의 클래식 TV 런칭파티가 있었기 때문입니다. 최근 디자인에서 자신들만의 아이덴티티를 보여주며 도전적인 시도들도 많이하는 LG이기에 '클래식'이라는 이름으로 레트로(retro) 디자인을 시도한 제품의 실물이 궁금했습니다. TV가 중심이었지만, 의외로 재미난 녀석들까지 함께 구경할 수 있었던 LG 클래식 TV 런칭파티. 함께 구경해볼까요? 젊음과 트렌드의 공간 가로수 길, 클래식으로 아날로그에 물들다. 행사장은 가로수 길에 위치한 '머그 포 래빗'이었습니다. 독특한 구조와 함께 오픈된 공간을 만들어 낼 수 있는 독특한 구조 덕분에 가로수 길을 다니는 많은 분들이 런칭파티를 함께할 수도 있었고, 클래식 TV..
OS X도 평평해질까? 베타에서 발견한 가능성얼마전, 출시 예정인 OS X 10.9인 매버릭스(Mavericks)에서 iOS 7과 UX 통합의 가능성을 생각해본 적이 있습니다. 애플에서는 iOS 7을 통해 새로운 경험을 먼저 널리 알리고, 다시 단계적으로 UX의 확장을 진행할 것 같다고 예상을 해보았는데요. 오늘은 새롭게 바뀐 베타판 iCloud.com(beta.icloud.com)을 통해 애플의 UX 통일은 진행되고 있으며 역시나 단계적이라는 생각을 해보게 됩니다. 아직은 베타로 진행중인 iCloud.com을 살펴보고 한번 더 연결고리를 찾아보겠습니다. iOS 7과의 접전은 iCloud에서부터 beta.icloud.com 로 접속해 보시면, 로그인 화면부터 메인화면이 iOS 7의 디자인과 맞닿아 있음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