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들의 OS선택도 늘어가고 그것에 맞춰 자신이 선호하는 웹브라우저도 다를 것이라고 생각됩니다. 저만해도 플랫폼별로 선호하는 브라우저가 조금씩 다르기 때문이죠. 때마침 techcrunch.com에서 OS별 브라우저 속도비교를 한 기사가 있어서 소개합니다.Report: Internet Explorer 10 Is The Fastest Browser On Windows, Chrome 19 Wins On Mac 윈도우에서는 IE10, 맥에서는 크롬 19 ! 사파리는??? 요약을 하자면, 위의 표가 직관적으로 잘 설명하듯▶ [윈도우] IE 10, IE 9, Firefox 15, 사파리 5, 크롬 21 순 ▶ [맥] 크롬 19, 크롬 21, 크롬 22, 크롬 20, 크롬 18 순으로 정리 되었습니다. 크롬이 23버..
스티브 잡스, 때론 애플보다도 더 유명한 이름. 때론 독불장군에 오만하기까지한 발언도 서슴치 않았던 자아를 가졌던 스티브 잡스. 그래서 많은 사람들에게 오해를 받고 어떤 면에서는 외로운 삶을 살았던 사람. 하지만, 개인의 죽음 앞에 전세계 수많은 사람들이 애도하고 슬퍼했던 기억. 어느덧, 스티브 잡스의 1주기를 지나면서 하루동안 왠지모를 먹먹함에 빠져들기도 했었다. 그러던중 스티브 잡스를 추모하고 그리워하며 1주기에 맞춰 발간된 책을 발견했다. 'Steve Jobs STORY GRAPHIC' 이미 그의 자서전과 관련 서적 몇 권도 읽었지만, 내손에는 이 책이 들려 있었고, 오랜만에 여유로운 저녁 시간을 이용해 카페에서 조용히 책장을 넘긴다. 잡스에 대한 그리움이 곳곳에 묻어나다... 최근에는 원체 '앱등..
'파리 5구의 여인'을 읽게 된 것은 우연히 읽었던 '빅픽처'의 영향이었고, 더글라스 케네디가 만들어내는 호흡이 마음에 들어서 다른 작품에 관심을 가지고 찾게 되었다. 마지막 페이지를 넘기고나서 기억에 남는 말은 쿠타르 형사가 주인공인 해리에게 해주는 대사로 요약될 것 같다. "선생은 귀신에 씌였군요." .......... 호흡과 흥미는 살아있다! 더글라스 케네디의 작품은 빅픽처도 그랬지만, '파리 5구의 여인'도 독특한 호흡과 흐름으로 읽는 동안 책에 몰입하게 만들어준다. 어떻게 보면 큰 흐름과 상관도 없는 디테일이 방해를 할 것 같기도 하지만, 왠지 모르게 읽혀지는 힘이 있다. 좋아하는 작가인 하루키의 묘사적인 디테일과는 또 조금 다르지만, 호흡이 좋다는 생각이 든다. 그리고 소재와 소재들이 만들어내..
허리케인 샌디가 미국 북동부를 강타하고 엄청난 피해가 발생했습니다. 그리고 iTunes에 적십자에서 모금을 하는 페이지가 열렸습니다. iTunes의 결재수단을 이용하여 $5~$200까지 기부를 할 수 있으며 기부된 전액은 미국 적십자에 전달된다고 합니다. 그냥 뭐 기부하도록 도와주는 거잖아? 라고 쉽게 생각할수도 있는 부분이지만, 개인적으로 이번 iTunes를 통한 모금에 대해서 상당히 긍정적이라는 생각이 드는군요. iTunes를 통한 모금활동! 2가지 관점에서 특히 흥미롭다!! 첫번째는 광고/홍보의 효과적인 측면입니다. 실제로 지금도 iTunes(미국)에 접속을 해보면 홈화면의 1면에 가장 잘 보이는 위치에 적십자 모금 배너가 보입니다. 저 위치에 보여지는 배너의 위력은 얼마나 될까요? 자세한 매체비용..
허리케인 때문에 구글의 행사는 비록 열리지 않았지만, 넥서스 4 와 넥서스 10의 발표가 있었습니다. 한번에 스마트폰과 10인치 태블릿의 레퍼런스를 발표해 얼마전 발표한 넥서스 7과 함께 현재 통용되는 3가지 사이즈의 레퍼런스를 쏟아내게 되었습니다.The LG Nexus 4 Gets Official: 4.7″ Screen, 8 Or 16GB of Storage, And Android 4.2 Starting At $299 UnlockedGoogle's Nexus 10: 2,560 x 1,600, 300 ppi display and Android 4.2, shipping November 13th $399두 기사에서 공통적인 것은 스펙과 가격이라는 점입니다. 사실 둘 다 디스플레이의 스펙이 전면에 나오고 가격..
iFixit에서 맥북프로 13인치 레티나 버전도 이미 분해를 완료했군요!MacBook Pro 13" Retina Display Late 2012 Teardown iFixit은 애플 맥북프로 13인치 레티나의 수리 용이성을 10점 만점에 2점을 줬습니다. 이건, 어떤 의미로는 참 오밀조밀 탄탄하게 만들었다는 뜻도 되겠지요?▶ 13.3 인치 2560x1600 227 ppi 디스플레이 ▶ 삼성 256GB SSD (MZ-DPC2560/0A2) ▶ 15 인치 맥북 프로와 같은 에어포트 카드 (BCM94331CSAX) ▶ 인텔 코어 i5-3210M 2.5GHz 프로세서 ▶ 인텔 HD 그래픽 4000 ▶ 하이닉스 8GB H5TC4G83MFR DDR3L SDRAM 의 구성으로 되었고 분해과정과 부품들도 잘 정리해 두었..
10월 어느 수요일, 평일 약속은 잘 잡지 않는다는 나의 생활패턴을 깬 것은 친구의 '예매권'이었고, 지난 주말 친구와의 약속을 깬 것이 있었기에 퇴근 후 바쁜 걸음으로 대학로를 찾았다. (사실 '예매권'의 내용이 이미 영화로 접했던 '김종욱 찾기'의 뮤지컬 버전이라서 약속을 잡긴했다;;) 대학로 중에서도 조금 멀리 떨어진 '예술마당'을 찾은 것은 공연 시작 시간이 아슬아슬한 시간... 시간에 뒤채이는 것을 좋아하지 않고, 특히나 영화나 공연을 보기전에 서두르는 것을 좋아하지 않는 성격이지만, 어쩔 수 없는(?) 상황에 의해 조금은 급한 마음으로 공연장에 자리를 잡았다. 빈 공간을 바라보며 공연을 상상하며 기다리는 설레임은 적었지만, 공연을 보고 난 후의 느낌은 '오길 잘했다! 영화보다 훨씬 깨알지구나!..
드디어 말많던 아이패드 미니가 발표 되었습니다. 사실, 아이패드 미니 이외에도 새로운 아이패드, 맥미니, 13인치 맥북프로 레티나 등등의 제품들이 있었지만, 가장 관심을 끌었던 것은 아이패드 미니가 아닐까 합니다. 물론, 개인적인 관심이 쏠려서 그렇기도 하고 최근의 시장 흐름상 7인치 태블릿에 대한 기대가 크기 때문이라고 생각합니다. 이제 아이패드 미니는 시장에 나오기 시작했고, 소비자의 입장에서는 선택권이 늘어났습니다. 넥서스7의 가격인하 소식과 맞물려 저처럼 고민하는 사람들이 많을 것 같군요;;; The iPad mini vs. the competition: fight!engadget에서 '아이패드 미니 대 경쟁자 : 파이트!'라는 제목으로 스펙을 비교한 것이 있어서 소개하고 잠깐 생각해봅니다. 단순..
영국의 리테일러인 Argos는 연말 선물 가이드에서 구글 넥서스7의 가격이 인하한 것을 알려주고 있습니다. Retailer confirms 32GB Nexus 7, 16GB model gets price drop이번 소식에서 가장 눈여겨볼 것이 물론 가격입니다.32GB의 넥서스7이 현재 16GB와 같은 199파운드이고, 16GB 모델이 159파운드로 되어있습니다. 또한, 8GB는 99파운드로 명시되어 있다는군요.또한, 미국의 Staples 웹사이트에서도 넥서스7 32GB가 $248로 기재되었다는 소식도 들리는군요.국내에서는 아직 예판 물량도 배송되지 않은 상황인데, 벌써부터 가격인하가 일어났다는 소식이 돌고 있으니... 마음 급한 구글? 연말 이벤트? 아이패드가 독주하고 있는 10인치 시장,킨들이 꽉쥐고..
핀터레스트가 새로운 형태의 이미지 큐레이션으로 각광을 받으면서 유사한 서비스는 참으로 많이 나타나게 되었습니다. 레이아웃까지 너무 유사해서 씁쓸한 서비스들도 많았지만, 자신만의 독특함을 가지고 있지는 못했지요. 하지만, 이번에 문을 연 포플러(phopler)는 큐레이션을 활용해서 자신만의 색깔을 가져가고 있는 것 같아서 관심이 가는군요. 포플러, 둘러보기 일단 일반적인 사용형태는 핀터레스트처럼 이미지 큐레이션이 되겠습니다. 텍스트보다 직관적인 이미지를 활용해서 손쉽고 빠르게 정보들을 서치하는 것이지요. 여기까지는 일단 별다는 특색이 없어 보이는군요. 사실 핀터레스트처럼 리핀을 이용하여 자신만의 라이브러리를 구축하는 것도 아니니 약간은 아쉬운 부분이 보입니다. 하지만, 포플러를 접하면서 상당히 재미난 기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