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년도 이제 며칠이 남지 않았습니다. 여기저기 한해를 정리하는 글들과 함께 IT계를 결산하는 글들도 많이 보이더군요. 그런데, 그 글들을 읽으면서 문득 떠오르는 생각중 하나가 '화이트 아이폰4'였습니다. 개인적으로도 참 많이 기다렸고, 아이폰4의 디자인에 매료되었음에도 3Gs를 부여잡으며 한번 더 참게 만들어준 녀석이기도 하기 때문입니다. 참 말도 많고 탈도 많았던 이슈였던 것 같은데, 2010년이 끝나감에도 이렇다할 소식이 없어서 정보를 수집하고 몇가지 생각을 정리해봅니다. 화이트 아이폰4에 대한 기대감 아이폰4 화이트와 함께 화이트크리스마스? 9월쯤 있었던, 루머로 어느 고등학생 애플 팬보이(Nathan)가 잡스횽에게 메일을 보내서 화이트 아이폰4를 크리스마스에 구입할 수 있는지 문의를 하였고,..
오늘 여러 뉴스들과 함께, 삼성의 블로그인 'SAMSUNG TOMORROW'를 통해서 '갤럭시 플레이어(YP-GB1)'의 출시 소식을 전했습니다. 우선 첫 이미지를 보면서... 이전부터 얘기가 있었던 갤럭시S에서 통화 기능을 제외하고, wifi를 이용하는 플레이어의 모습이 그대로 보이더군요. 모두들 아시다시피 '어디선가 본듯한?' 익숙한 구성이 아닌가요? 아이폰에서 통화기능이 빠졌지만, VoIP등을 통해 다양한 컨텐츠와 기능을 즐길 수 있는 아이팟(iPod)의 모습과 너무 많이 겹쳐지는군요. 무조건 카피다 따라하기라는 말을 하기전에 우선 이 '갤럭시 플레이어'를 살펴보고 생각을 이어가야 할 것 같습니다. 갤럭시 플레이어의 기능과 스펙 기능들만을 생각한다면 안드로이드 기반의 플레이어 디바이스로는 상당히 매..
애플, 아이폰 수리비 첫소송 비밀리 무마 시도 AS와 관련하여 많은 사람들의 원성을 듣고 있는 애플코리아에서 드디어 첫 소송이 있었고, 그것을 무마 하려고 시도하다가 오히려 언론에 노출되어 이미지에 상당한 손해를 보게 되는 경우가 발생했네요. 어찌보면 회사로서는 당연한 행동일 수도 있겠지만, 적절하지 못한 타이밍과 적절하지 못한 대응법 때문에 이슈가 되어버렸고, 많은 사람들의 불만이 쌓여있던 부분이라서 파장은 생각보다 클 것으로 생각됩니다. 소송은 어떤 내용이고, 어떤 무마 시도가 있었나? 위 링크의 기사를 읽어보면 쉽게 이해가 되겠지만, 다시한번 내용을 정리해보고자 합니다. 1. 13세의 이모양은 아이폰의 수리를 의뢰했으나, 침수라벨이 변형되었다는 이유로 29만원의 유상수리 판정을 받게 됩니다. 2. ..
2010년, 블로그의 성격을 바꾸고 발행을 시작하면서 개인적으로 목표한 것이 있었습니다. "우수 블로거" ^^ 단순히 '우수 블로거' 뱃지를 단다는 것에서 사람들이 쉽게 알아주는 '파워블로거'의 의미도 있겠지만, 그보다는 개인적인 목적들이 더 앞섰고 가능한 그것들을 지키고 유지하기 위해 노력했었습니다. ^^* 폭발적인 트래픽이나 많은 사람들의 방문만을 목적하기 보다는... 블로그라는 매체를 통해 '소통'의 의미를 공부하는 것이 첫번째였고, 단순히 1차원적 정보의 전달보다는 블로깅을 위해 자신의 생각을 항상 정리해보는 것이 두번째였으며, 좋은 사람들과 소통하며 제가 갖지 못한 관점들도 나누는 것이 세번째 목적이었습니다. (광고들이 있기는 하지만, 수익에 대해서는 크게 고려하지 않고 있습니다. ^^;; 트래..
오늘 우연히 재미난 어플을 발견하게 되어 소개를 해드리고자 합니다. 바로 'Wunder List'라는 GTD 관리 어플입니다. 잠깐, 살펴본 바로는 상당히 심플하지만, 그렇기에 목적에 상당히 충실할 수 있는 어플인 듯 합니다. 깔끔한 UI등과 빠른 사용성이 개인적으로는 큰 장점으로 가지며, 거기다 cloud sync도 지원해줘서 상당히 편리한 관리가 가능합니다. 무엇보다 이러한 장점들이 완전 '무료'라는 점에서 더욱 큰 장점으로 다가오나 봅니다. ^^ GTD는 'Getting Things Done' 의 약자로 해야할 일들의 목록을 정리하고, 그것을 실행한 것들을 체크하는 일정관리 방식입니다. 할 일들의 기한을 정하고 그것을 진행한 것들을 따로 분류하면서 머리 속에서 리소스를 아끼는 방식이죠. 처음에는 조..
10월에 발표될 것으로 예상되었던 Meizu M9이 이제서야 풀 스펙을 발표하는군요. Meizu M9 christens site launch with full specs list일단 위의 사진에서 보이듯 전면부의 디자인이 변경되었고, OS도 최신 버전으로 커스터마이징 되어 나올 듯 합니다. 언제나 짝퉁의 꼬리표를 달고 다녔던 Meizu이지만 8월에 나왔던 M9의 소식과 스크린샷은 의외의 기대를 가지게 할 정도였습니다. 아이폰을 향한 대륙의 대항마, Meizu M9 발표된 M9 의 스펙 해상도 : 3.5 인치 960x640 해상도 스크린 (샤프 ASV 디스플레이), CPU : 1GHz S5PC110 프로세서 OS : 안드로이드 2.2, 통신 : 블루투스 2.1 + EDR, A-GPS, 802.11b/g/n..
아이패드2가 2월말쯤 배송을 준비하고 있다는 루머가 떠돌기 시작했습니다. Report: iPad 2 to ship next Februarycnet의 이야기에 따르면 digiTimes에서 폭스콘의 정보를 인용하여 다음과 같이 이야기하고 있습니다. Component makers in Taiwan say Foxconn--a key maker of iPhones and iPads--has been notified that it should be ready to ship 400,000 to 600,000 units of the next version of iPad in the next 100 days, - 타이완의 폭스콘에 따르면, 40만대에서 60만대의 아이패드 다음 버전이 100일안에 배송이 가능하게 될 것이..
아이폰 3Gs 초기 시절부터 보조배터리의 브랜드 네임이 이상하게 머리 속에 잘 남겨진 'iWALK'에서 이번에 신제품을 출시했습니다. 'iWALK 8200'으로 뒤에 붙는 숫자는 8200mAh의 용량을 뜻하는 듯 합니다. 개인적으로는 아이폰3Gs를 사용하면서 배터리 때문에 크게 고민을 해보거나 불편함을 느낀 적은 없지만, 회사에서 아이폰4를 사용하는 사람들이 은근히 배터리에 대한 불만을 이야기를 하더군요. 아이폰이나 아이패드 전용으로만 나오는 모델들이라면 더 많이 망설여지게 되겠지만, 아이폰은 물론 아이패드, 그리고 12V를 사용하는 넷북 정도까지는 8200mAh로 충전이 가능하다고 하니 자신의 장비 라인업에 따라 시너지를 생각해보면 괜찮을 듯 한 모델입니다. ^^ 다양한 기기들의 호환 사용과 대용량은 ..
전 세계적으로 성인잡지의 대명사가 되어 버린 'PLAYBOY'가 'Cover to Cover'라는 타이틀로 외장하드를 출시하였네요~ -0- 플레이보이가 성인을 위한 컨텐츠들이 많기 때문에 부정적인 뉘앙스를 가질 수도 있겠지만, 개인적으로는 이번 외장하드의 출시는 상당히 재미있기도 하고 의미를 가진다는 생각을 해보게 됩니다. FACT? SPEC? 만을 놓고 보면 그냥 성인용 컨텐츠를 파는 수단? 250G의 용량에 윈도우와 맥에서 USB2.0을 통해서 이용할 수 있다고 합니다. 1953년에서 2009년까지 65권 이상의 컨텐츠가 디지털화 되어 담겨있으며 $300에 판매중이군요. $300에 250G의 용량인 외장하드로 친다면 전혀 메리트를 가질 수 없는 조건입니다. 그리고 거기에 단순히 성인잡지 65권 분량이..
White iPhone 4 on Sale in China슬래쉬 기어의 루머에 따르면 중국에서 화이트 아이폰4가 판매될 예정이라는 합니다. 이미 몇몇 매장들에서는 이미 화이트 아이폰4를 비축해두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고 하는데, 이 화이트 아이폰은 원래 미국으로 배송될 예정이었느나, 애플에서 계획을 수정해 판매를 시작할 것이라고 하는군요. 애플에서 공식적으로 중국시장 판매를 시작할 때까지 기다리고 있을 뿐이라고 하는데... 과연 이 루머가 어느정도의 신빙성을 가지고 있을지는 알 수 없습니다.;;; 애플의 공식 입장은 어떻게 될 것인가? 화이트 아이폰4에 대한 높은 기대와 함께 가장 관심을 가질 수 밖에 없는 것이 애플의 공식 입장일 것 입니다. 아이폰4 화이트와 함께 화이트크리스마스?의 글에서 잡스횽이 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