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소설을 만난 것은 지난해 이맘 때쯤 일 것이다... 무슨 이유에서인지 다른 책들에게 우선 순위를 밀리고, 읽다 멈춘 상태로 그렇게 시간을 기다리고 있었나보다. 찬바람이 불고, 소설의 첫 부분에 나오는 듯... 눈이 쌓인 모습이 그리워지자 다시금 왠지 모르게 손이 가게 되었던 그 소설... 오랜 시간이 걸려 끝을 냈지만, 아직 내 속에서는 끝나지 않고 더 이어져 버릴 것 같은 느낌이 남아있다. '여름이었을 것이다. 샤워를 하다 문득, 이별이 인간을 힘들게 하는 진짜 이유를 알 수 있었다. 누군가가 사라졌다는 고통보다도, 잠시나마 느껴본 삶의 느낌... 생활이 아닌 그 느낌... 비로소 살아 있다는 그 느낌과 헤어진 사실이 실은 괴로운 게 아닐까...' - 죽은 왕녀를 위한 파반느 中 20살의 방황 속에..
아이폰, 안드로이드, 블랙베리 유저들에 대한 서로간의 관점을 풍자한 이미지를 발견하고, 이런저런 생각들과 반성을 해보게 되는군요. ^^;; 아이폰 유저로써의 입장 우선, 아이폰 유저로써 아이폰을 사용하면서 제가 가지는 이미지들에 대해서 반성을 해보게 되었습니다. 아이팟 터치를 사용하다가 기기들의 통합과 카메라라는 장점 때문에 넘어갔다고 자위하지만... 실제로는 그림처럼 아이폰 덕분에 조금은 더 멋져보이지는 않을까? 라는 생각도 있었던 것 같네요... ㅠ_ㅠ 재미난 장난감(?)을 가진 아이의 마음처럼 새로운 것들을 찾아보고 시도해보고 그러면서 '애플'에 점점 빠져들게 되기도 하였죠. Fever(?)가 사라진 요즘은 SNS관련과 개인적 취향에 맞춘 최소한의 어플만을 가지고 있고, 그다지 큰 관심을 기울이지 ..
Apple working on NFC data sync with Macs for iPhone 5? 애플이 NFC 기술을 도입하여 새로운 시스템을 구현할 것으로 예상되는 루머가 떴습니다. 우선은 이 기사의 내용을 살표보도록 합시다. 컬트 오브 맥에 의하면, 애플은 iPhone 5에서 맥들과 NFC 데이터 싱크 지원을 준비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애플은 최근 수개월간 NFC 기술을 테스트 했고, NFC 전문가를 채용한 것으로 알려졌다. 그리고 애플은 주로 전자 지불에 대한 수 개의 NFC 관련 특허들도 출원했다. 이미 많은 일본시장의 폰들은 국내 표준인 FeliCa를 사용한 NFC 지불을 지원하고 있다. 그러나 애플은 사용자가 iPhone을 휴대하고 데스크탑 세팅들과 제한된 양의 개인적 컨텐트를 전송..
* 크레토스 * 갓아머 - 하드난이도 이상 클리어 * 데이모스 - 하드난이도 이상 클리어 * 로보토스 - 상점(제우스 신전)에서 구입 (250,000 레드오브) * 고스트 오브 스파르타 - 챌린지모드 (신의 도전) 클리어 배틀아레나모드 - 챌린지모드 (신의 도전) 클리어 * 제우스 - 상점 아이템을 모두 구입(동영상,캘러리 등), 챌린지모드 클리어 (배틀 아레나 모드에서만 사용 가능) UMD예판/PSN초회판 특전으로만 얻을수 있는것 [잊혀진자들의 숲 시련 투기장] * 병사스킨 * 데이모스 (PS3 갓오브워3용) 긴 동면에 빠져있던 녀석을 깨울 때가 진정 다가왔구나... 한동안, 게임쪽에는 관심을 못 둔 사이에 굵직한 녀석이 제대로 튀어 나왔다!!! 거기다 이미 코스듐까지~ 아직도 전편의 감자돌이(?)가 ..
애플의 이번 신제품 발표에서는 상당히 재미난 이슈들이 많았었습니다. 어느 것 하나 가볍게 그러려니~ 받아들이기 보다는 ‘어떻게 나올까?’, '어떤 모습이 될까?' 등의 궁금증을 많이 자아내게 했었지요. 개인적으로는 OSX의 새로운 버전인 라이온이 어떤 모습이 될 지, 어떤 영향이 있을지 궁금하지만, 그에 앞서 하드웨어로 먼저 관심을 끌어버린 신형 맥북에어에 대해서 생각을 해봅니다. 11” 형이 발표되었다. 애플의 맥북과 맥북프로의 라인업이 13” 형부터 시작되던 것에 비해 신형 맥북에어는 11”형에서 시작되는 것에서 관심이 커지고 있습니다. 11” 조금은 어색한 사이즈일 수도 있을 것 같습니다. 요즘 많이들 사용되는 넷북의 사이즈가 10”를 중심으로 만들어지고 있고, 12” 중심의 노트북들이 있으니 말이..
HP가 Palm을 인수하고 짧은 시간만에 Palm Pre2를 내놓을 예정입니다. 하지만, Palm Pre2 의 디바이스 자체보다는 아무래도 이번에 탑재되어 나오는 WebOS 2.0 에 더욱 관심이 갈 수 밖에 없습니다. 또한, 윈폰7 이 슬슬 시장에 진입하려는 순간에 보여지는 WebOS 2.0 이 만들어갈 시장 변화에도 관심이 가기 때문이죠. WebOS 2.0 에서의 변화는? HP의 보도자료에서는 많은 장점들을 이야기하고 있지만, 아래처럼 요약이 가능할 듯 합니다. -True Multitasking : 게임을 중단하고, 이메일 노티피케이션을 열고, 달력을 확인하고, 레스토랑 리뷰를 읽은 다음,메일 답장을 보내고, 다시 게임으로 돌아오기까지, 당신은 그 어떤 어플리케이션도 닫을 필요가 없다. WebOS는 ..
지인이 갑자기 악마의 어플이라면서... 링크를 하나 알려주더군요... 과연, 어떤 악마성을 지닌 것이기에 이렇게 요란을 떨까? 미친듯한 중독성을 가진 게임일까? 싶었는데... 사실은 등록된 번호의 위치를 서로 표시해주고, 둘만의 메신저 기능을 가능하게 해주는 '오빠믿지?'란 어플이더군요. -ㅅ-;; 이제 말로만 '오빠 믿지?'를 외치던 시대는 끝났다... "순순히 위치를 넘기면 유혈사태는 일어나지 않을 것입니다."라고 어플 소개에 당당히(?) 써놓았듯이, 이제는 빼도박지도 못하고 위치를 노출시켜야하니 말로만 "오빠 어디야~", "오빠 믿어!!!"라고만 할 수는 없을 듯 합니다;; 일단, 기능을 살펴보니... 연인들에게는 상당히 유용(?)한 기능들만(?)으로 만들어졌네요. * 글을 작성하는 현재에는 서버폭..
구글에서 새로운 서비스인 LeanBack을 선보였습니다. 사실 아무리 써봐도 이건 구글TV를 위한 UI로 생각되지만~ PC에서도 사용이 가능하고 생각보다 유용한 듯 합니다. ^^ http://www.youtube.com/leanback 동영상 감상이 많은 사람들에게 최적화 유투브에서 leanback을 설명한 동영상입니다. 서치에서 피드백까지 쉽게 설명이 되어있지만, 실제로는 바로 사용해봐도 크게 어려움이 없을 정도입니다. ^^ 또한, 거의 모든 컨트롤이 심플하게 디자인되어 키보드만으로도 상당히 편리하게 사용이 가능합니다. UI를 보면 볼수록 동영상 감상에는 딱 필요한 기능들만 모아두고, 집중해서 편리하게 감상할 수 있도록 정리된 느낌입니다. ^^ 다만, 아직 볼륨 조정을 위한 인터페이스를 발견하지 못하겠..
Steve Jobs Gifts iPods To The Rescued Chilean Minersappadvise에 스티브 잡스가 구출된 칠레 광부들에게 아이팟을 선물했다는 글이 올라왔습니다. 글에 따르면 애플이 준 것이 아니라 스티브 잡스가 개인적으로 준 것이라고 하는데, 전달된 아이팟의 모델에 대해서는 알려지지 않았습니다. 고도의 홍보전략? 스티브 잡스는 이미 그 존재만으로 회사의 경영은 물론이거니와 증시에까지 영향을 미치는 인물입니다. 이런 사람이 애플의 이름을 걸지않고 개인의 이름으로 칠레 광부들에게 아이팟을 선물했다는 것은 상당히 긍정적인 이미지 제고를 가져올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애플의 입장으로 선물을 하게 된다면 그저 회사 차원의 그저그런 홍보 전략이 될 수 밖에 없습니다. 만약 구출되기 전이..
JBL brings the twist to On Stage IV and On Stage Micro III iPod sound docksengaget의 뉴스에 따르면 JBL이 아이폰용 dock겸 사운드시스템(스피커)인 On Stage 의 새로운 시리즈를 출시할 계획이라고 합니다. On Stage IV는 4개의 오디세이 변환기들를 On Stage Micro III은 2개의 오디세이 변환기들을 제공한다고 하는데... 저는 오딧세이 변환기가 정확히 어떤 역할인지는 잘 모르겠네요 ^^;; 4개의 AAA 배터리들로 24 시간 오디오 재생이 가능하며, 모두 다 IR 리모트, 터치 볼륨 컨트롤, 내장 스테레오 미니 잭 등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가격은 On Stage IV가 $179.95, On Stage Micro 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