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리얼을 담을 투명 용기를 사러 다이소에 들렀다. 스치듯 다른 제품들을 훑어보는데 재미있는 제품이 눈에 걸린다. 다용도 접착 후크. 패키지 그림에도 보이지만 차량에 부착해서 마스크 걸이로 사용하기 좋아보인다. 단순한 접착 후크지만 마스크 걸이로 이용하기 좋아 보인다. 천원이니 일단 경험용으로 겟. 생각보다 편리해진다. 차량용 마스크 걸이 케이블 걸이나 마스크 걸이로 이용하면 좋다고 쓰여있다. 케이블은 이미 케이블 홀더로 정리해놨고 딱히 차에서 케이블을 이용하지 않는 편이라 이용 용도에서 살짝 제쳐놓자. 마스크걸이! 최근에 운전하거나 조수석에 앉으면 참 불편하다. 문쪽 공간에 놓기도 애매하고 들고 있기도 턱에 걸쳐놓기도 주머니에 넣기도 참 불편하다. 뒷면에 접착면이 있는 간단한 후크다. 4개에 천원이면 괜..
잠이 안와서 멍 때리다가 갑자기 충전드릴이 가지고 싶어졌다. 정확히는 해머드릴로 콘트리트 타공까지 가능한 녀석 말이다. 이미 임팩트 전동 드라이버는 꽤 좋은 녀석이 있어서 어지간한 작업은 문제가 없지만 콘트리트 타공에서는 꼭 본가에 있는 유선 드릴을 가져와야 했다. 물론 번거롭다. 사실 처음부터 해머드릴 기능이 있는 충전드릴을 사면 피스 작업도 커버가 되기 때문에 가정용 작업 수준에서는 전동드릴(해머드릴)을 하나 구입 하는게 이득이다. 이야기를 꺼낸 김에 가정용으로 자야 무선 충전 해머드릴을 구입한 이유와 용어들이 뜻하는 의미도 간략하게 정리해보자. 제품을 구입해보면서 후기들을 보니 많은 사람들이 드릴과 드라이버의 구분도 없이 좋다 싫다를 이야기하고 있더라. 공구 전문가는 아니지만 간략하게 이해하면 좋은..
3구 가스레인지가 잘 설치된 꽤 넓은 주방을 가지고 있다. 그런데 갑자기 라면포트에 꽂혔다. 이유는 없다. 이뻤다. 그리고 최근에 에어프라이어로 스테이크를 굽기 시작하면서 가스레인지의 사용을 최대한 줄여보고 싶어졌다. 아무래도 청소와 관련된 귀차니즘이 작용했다. 그런 중에 쿠팡에서 도무스(domus) 멀티포트 1.2L를 보게 된다. 상세한 스펙 등등보다는 일단 민트와 핑크 두 가지 색상과 함께 디자인이 귀염귀염 해서 끌렸다. 이뻤다. 이쁘고 귀엽다. 많은 점을 초월한다. 도무스 멀티포트 1.2의 구성품이다. 설명서, 본체, 전원 케이블. 그보다 역시나 본체의 파스텔톤 민트와 흰색 투톤의 조합은 실물로도 참 귀엽다. 안쪽 스뎅(스테인레스)는 304로 좋은 거란다. 사이즈가 작기 때문에 MAX라고 표기된 최..
홈플래닛 듀얼절전 온풍건조 생활방수 비데를 구입했다. 예전에 어른이 비데를 하나 추천 했었던게 생각나서 알아보다 쿠팡을 통해 익숙한 홈플래닛 제품으로 하나 선택했다. 가격은 11만원선에서 쿠팡의 로켓배송을 이용했다. 온풍건조가 지원되지 않는 모델은 약간 더 낮은 가격으로 구입이 가능하다. 내 엉덩이와 응꼬는 소중하니깐 온풍건조 옵션을 붙였다. 상당히 잘 꾸려진 패키지로 자가설치도 손쉽게 오늘 홈플래닛 듀얼절전 온풍건조 생활방수 비데을 설치할 화장실이다. 이사 오고 난 뒤로 저 콘센트를 한번도 이용해보지 않았다. 욕실(화장실)에서 굳이 전기 기기를 이용할 일이 잘 없기 때문이다. 이제 비데를 설치해야 하기에 테스트를 진행한다. 아무래도 이동식이고 테스트하기 좋은(?) 헤어 드라이어로 테스트를 해보니 전력 ..
최근에 소소하게 욕실 정리 및 업그레이드를 진행하고 있다. 설치식 비데를 구입하고 작업했고, 해바라기 샤워기도 무타공으로 작업했다. 이번에는 안그래도 적은 욕실 용품을 정리할 선반을 골라봤다. 욕실은 아무래도 타일을 쓰기도 하고 방수도 신경이 쓰이기 때문에 가능한 무타공을 생각하게 된다. 그리고 선반이나 정리용 제품을 쓰더라도 항상 배수를 생각해야 한다. 이런 요건을 갖추면서 이쁜 제품을 찾아야한다. 세븐프리 접착식 욕실선반 PP는 적당한 가격에 조건을 잘 충족했고 2개를 한번에 구입 가능해서 가성비도 좋아서 구입했다. 무타공 접착실 욕실선반, 이제 구멍 뚫을 일 없을 것 같다 쿠팡에서 구입했고 역시나 빠른 배송으로 만족했다. 비슷한 제품을 유통하는 곳이 몇군데 보이는 것으로 봐서 알리 등에서도 구매가 ..
화장실을 집에서 큰 비중을 두지 않기 때문에 크게 신경쓰지 않았다. 어느 날 갑자기 해바라기 샤워기를 사용해보고 싶어졌다. 왜 그랬을까? 그래서 찾아보니 기존의 설비를 크게 바꾸지 않아도 해바라기 샤워기를 사용할 수 있을 것 같았다. 쿠팡에서 3만 2천원 정도에 보니스 해바라기 샤워기를 구입했다. 비슷한 디자인과 구조에 몇몇 브랜드가 있으니 비교해보길 바란다. 내가 보니스로 정한 이유는 후기 중에 나와 비슷한 방법을 택한 사람이 있었기 때문이다. 무타공이 대세다? 대체할 방법은 다양하다! 보니스 해바라기 샤워기를 설치하기 전의 샤워기다. 고정봉이 하나 별도로 타공 시공으로 고정되어 있다. 때가 많이 묻었고 세월의 흔적도 많아서 청소 자체가 쉽지 않다. 타공을 확인하니 1공으로 고정되어 있다. 이번 작업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