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2일 독일 베를린에서 시작되는 IFA2010에서 공식적으로 선보일 삼성의 갤럭시탭이 티저영상을 유포하기 시작했습니다. 29초로 제작된 이번 티저는 상당히 깔끔하게 잘 빠진 느낌이 들었습니다. 광고 자체만을 놓고 본다면 시선을 깔끔하게 잡으며 머리 속에 집중을 유도해줍니다. 단어의 의미를 생각하는 동안 '행동'을 유발하기 좋기 때문입니다. IT스러운 S.E와 함께 여러 핵심 어플과 기능들을 굵고 짧게, 호기심을 일으킬만한 이미지들로 시선을 모아줍니다. 소프트웨어적인 장점을 짧게(!) 보여줍니다! 짧게... 수동적인 광고에서 시선을 묶어두고 의식에 좀 더 효과적으로 남길 수 있는 질문형 카피입니다. 여기까지 zapping이 일어나지 않아다면, 이후에 나오는 메세지에 대해서는 좀 더 능동적으로 집중할 수 ..
네가지 원소를 모두 다루어 세상을 구원할 단 한명의 용사!!! 한명? 우리집에도 한명 나왔다! ㅠ_ㅠ 나도 이제 원소만 다루면 될까요? T^T 사연은 이렇습니다. 2004년 친구랑 미국에 있을 때, 이발비를 아껴보자고 '바리깡'을 하나 구입해서 서로 밀어줬더랬죠;; 물론, 2~3단 보조 기구를 끼우고 안정적인(?) 길이로 스슥 밀고 다녔었습니다. 한동안 본가에 가 있는동안 너무 더워서... 이발이 하고 싶었졌죠... 그때 갑자기 왜 그 바리깡이 생각난 것일까요? -ㅅ-;; 본가를 떠나 서울로 돌아와서 짐을 정리하고, 생각난 김에 사진의 녀석을 꺼내들고 작동을 해봅니다. 위위윙~~~ '오~ 예전에도 이렇게 소리가 컸었나?' 처음 목표했던 길이를 골라 저녀석에 끼우고... 화장실에서 작업을 시작합니다. 위위..
애플, 탈옥 저격용 기술특허 출원 재밌는 기사가 눈에 걸렸네요. 페이턴트베스트(Patentvest)는 애플이 아이폰이나 아이패드 탈옥 차단에 적극적으로 대응할 것이라는 소식을 전했습니다. 애플이 탈옥이나 해킹된 아이폰과 아애패드 사용을 금지하는 다양한 인증 방법을 특허 출원했다는데요. 이 특허의 내용이 조금 애매하기도 하고, 우려가 되는 부분들이 좀 보입니다. 우선 기사의 제목에서는 탈옥이 메인 특허 기술로 나온듯 한데, 이 번에 공개된 특허는 휴대폰 등에 저장된 신용카드 번호나 비밀번호 등의 민감한 정보를 보호하고 도난 기기를 추적하는 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 아이폰 분실자는 이 기술을 이용해 휴대폰에 저장된 민감한 정보를 애플 원격 저장장치로 전송하거나 삭제할 수 있다. 기사 중의 내용을 보면... ..
KT 단말기보험 관련! 궁금한건 다~ 모았다!오늘 쇼공식 블로그를 통해서 쇼폰케어(안심보험)의 정책이 변경되어 적용된다는 내용을 발표하였습니다. 가장 큰 내용은 아이폰4가 발매되는 시점부터는 보험의 내용이 더욱 세분화되고 다양해진다는 것입니다. 하지만, 그에 따른 요금의 변화도 있기 때문에 새롭게 바뀌는 정책의 내용을 잘 이해 해야할 듯 합니다. 글을 쓰면서 내용 정리를 다시 해보겠지만, 해석의 차이는 분명히 발생할 수 있으니 위의 링크에서 직접 내용을 확인하고 인지하시는 것을 가장 추천드립니다. ^^ 첫번째 시선, 요금이 올랐네? 소비자 우롱이다! "KT, 아이폰4 보험약관 또 조정 가입자 우롱" 저도 무늬만이지만;; 언론학도 출신이고 뉴스 검색을 하다보면 이런저런 채널들을 많이 보아왔지만, 처음보는 ..
달리는 지하철과 버스 안에서 와이파이를!쇼블로그에 달리는 지하철과 버스 안에서 KT의 '이동 와이파이'를 통해 서비스를 받게 될 것이라는 뉴스를 릴리즈 했네요. 아이폰을 사용하는 입장이기도 하고, 와이파이의 편리성에 빠져버린 입장으로는 쌍수들고 환영할 수 밖에 없는 소식입니다! KT는 우선 9월 중순부터 이용 승객이 가장 많은 서울 메트로 2호선과 도시철도 5호선/8호선의 전 차량에 와이파이 구축을 시작해 11월 말까지 완료할 예정이며, 이후 서울 및 수도권 지하철(1~9호선, 인천선, 분당선, 과천선, 일산선) 전 차량에 대해서도 단계적으로 차량 內 와이파이를 확대 구축할 계획이다. 우선, 2호선과 5호선이 제일 빨리 혜택을 받게 될 것 같습니다. 그리고 지하철 외에도 수도권 공항/광역 버스에도 이동식..
개인적 사정으로 잠시 고향집을 찾아 휴식(?)을 취하던 중, 아버지와 단둘이 평일 드라이브를 즐기게 되었다. 청도역을 경유하여, 운문댐과 운문사 부근의 삼계계곡을 구경하고~ 집으로 돌아오는 코스였다. (사실, 딱히 정한건 청도역 부근에 있는 추어탕을 먹자는 것 하나 뿐이었지만;;;) 맑은 하늘도 좋았지만, 유난히 예쁜 모양의 그림들이 눈에 걸리는게 심상치 않았다. 그리고 속으로 운문댐을 배경으로 괜찮은 사진이 나오겠다는 생각으로 운문댐 부근의 포인트를 찾으려 빙빙 돌아보기도 하였지만, 마음에 드는 뷰 포인트가 나오지 않아 그냥 핸들을 돌려 집으로 돌아올 수 밖에 없었다. 아직 찍사의 열정이 남은건지... 좀 더 좋은 장비와 좀 더 좋은 비를 놓친게 못내 아쉬운 저녁 나절이었다... 그런데... 오늘의 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