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긴거랑 다르게 중학생때부터 다이어리라 불리는 플래너를 항상 사용해왔습니다. 군대나 회사에서도 개인용/업무용 구분해가면서 정리도 많이하고 그랬는데, 스마트폰을 만나면서 드디어 개인적인 일들은 스마트폰과 PC로 넘어오게 되더군요. 최근에는 업무에서도 공유를 위해 조금씩 넘어오고는 있지만, 아직은 수기가 빠르고 편리한 부분도 있고 그렇기는 하네요. 그래서 그런지 앱들 중에서도 일정관리나 할일 관리등과 관련된 것들에 관심을 많이 가지고 있으며 깐깐하게 고르고 사용하는 편입니다. 최근까지는 크롬을 메인으로 사용해왔기 때문에 Any.do를 사용하며 다양한 플랫폼을 클라우드로 묶어주고 주로 크롬을 통한 정리를 해왔지요. 그러다 최근에 사파리로 이동하면서 은근히 불편이 발생하더군요. Any.do가 아직 사파리에 대한..
'페이스북 홈'이 조금은 아쉬운 모습으로 많은 사람들의 관심을 받지 못하는 분위기에서 한국형 SNS(IM)의 선두주자인 '카카오톡'의 카카오도 런처를 선보였습니다. '카카오홈'으로 이름 붙여진 이 런처는 역시나 카카오톡의 사용성을 상당히 높여주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카카오톡이나 카카오 게임, 스토리등 카카오의 서비스 사용량이 많으신 분들이라면 관심을 가질만한 런처일 듯 합니다. 카카오홈의 설치법부터 어떤 모습으로 런처가 실행되고, 어떤 기능들이 있는지 살짝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카카오홈을 설치해보자! 어플 설치는 누구나 손쉽게 할 수 있 수 있다고 생각되는군요. 1. 구글 플레이 스토어에서 '카카오홈'으로 검색 2. 노란색 바탕에 파란 육각형을 한 '카카오홈 KakaoHome'이라는 어플을 쉽게 찾..
맥은 가끔씩 app store를 둘러보며 이것저것 어플들을 깔아보는 재미도 쏠쏠하다. 예전에 잠시 비슷한 어플을 쓰다가 트레이가 너무 복잡해지는 것 같아서 다 지워버렸었는데, 오늘 또다시 트레이의 한 구석을 차지하는 녀석이 있었으니 바로 'Calendar' 어플이 되겠다. 이 녀석의 활용과 쓰임은 상당히 단순하다. iCal과 동기화해서 iCal의 내용을 간단하게 "보여주는 것"이다. 트레이에서 불러내서 직접 캘린더를 작성하고 관리해도 좋겠지만, 그보다 이 녀석은 빠르고 심플하게 보여주는 뷰어에 충실하다. 일정 확인을 위해 iCal을 자주 실행하거나 보기에는 조금 무겁지 않은가? 이럴때 이 녀석의 역할이 커진다. 직접 정리하고 관리는 iCal에서~ 뷰어는 빠르게 트레이에 설치된 'Calendar'에서! 설..
아이폰은 단일화된 플랫폼이라서 그런지 악세사리도 많지만, 앱들도 조금 앞서서 나오는 것들이 많은가 봅니다. 오늘 본 앱은 아이폰의 카메라를 이용하여 사용자의 건강을 체크하는 Uchck라는 앱인데요. 어떻게 아이폰으로 건강체크를 할까? 궁금하시죠? 바로 소변을 활용하는 방법입니다. 소변을 받아서 사진처럼 손에 들고 있는 스트립을 아이폰으로 사진을 찍으면 검사결과가 나타나게 되는 것이지요. 당뇨병, 요로 감염, 전자간증 등의 질병 체크는 물로 25개의 질병들을 간편하게 탐지할 수 있다고 하는군요. 거기다 포도당, 단백질, 케톤 등의 수치를 체크하는데 1200개의 샘플 테스트에서 사람이 직접하는 것보다 컬러코드 스트립보다 보다 정확한 결과를 냈다고 합니다. 현재는 앱이 등록승인을 기다리고 있는 중이며, 앱은 ..
아이폰 때도 그랬고 넥서스7을 구입했을 때도 그랬지만 저는 새로운 기기를 들이면 '설정'부터 만지작 거리는 습관이 있습니다. 새로운 어플들을 늘리기 전에 기본을 많이 파보고, 대안을 찾거나 좀 더 좋은 환경을 위해 조금씩 늘려가거든요. 이번에 넥서스7을 들이면서도 원래의 목적에 충실하기(?) 위해 지인들을 통해 꼭 필요한 것들 정도만 깔아두기도 했습니다;;; 그러던 중 The Verge에서 추천하는 안드로이드 베스트 앱 리스트를 보면서 몇가지는 설치해보고 싶어지는군요!The 12 best apps for your new Android phone or tablet 12가지의 어플에 대한 간략한 리뷰 MINT 가장 먼저 추천하는 어플은 가계부(?)에 가까운 MINT입니다. 자신의 계좌에 있는 재정상황을 한눈..
오늘은 문득 이런저런 RSS 리더들에 대해서 나름대로 정리를 해보고자 합니다. 물론, 수많은 RSS리더들이 있고 이러한 접근은 많았으리라 생각됩니다. ^^ 하지만, 이것도 어떻게 생각하면 전적으로 개인의 취향인 부분이라 저도 살포시 사용하면서 느낀 점들을 정리해두려고 합니다. 결론적으로 말하면 실제 사용에서는 구글의 feedly가 저에게는 가장 잘 맞을 것 같고, Pulse를 간략하고 빠르게 뉴스를 리뷰하는 용도로 사용하게 될 것 같습니다. 그럼, 이제 세가지 RSS리더들을 살짝 살펴보면서 비교를 해보고, 왜! 이런 결론에 이르게 되는지 알아보도록 합시다! Pulse vs. Flipboard vs. Feedly 우선, 지인들의 추천등으로 걸러진 세가지 RSS리더들이 물망에 올랐고 한동안 사용을 해보았습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