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실에 간단한 조명을 설치했다. 60W 지속광에 앞에 디퓨저로 천을 댄 조명이다. 다른 조절 기능없이 단순히 지속광만 쏴준다. 그래서 M에서 화이트밸런스를 좀 더 신경쓰게 됐다. 그런데 이게 생각보다 화이트밸런스 잡기가 쉽지 않다. 소니 카메라들을 사용하고 있어서 그런 느낌적인 느낌이 들기도 한다. 그레이카드로 일단 화이트밸런스를 세팅하고 살짝 보정해서 사용중이다. 그래도 A7의 커스텀 화이트밸런스가 마음에 들지 않아 렘브란트 컬러밸런스 카드도 구입했다. 어느게 좋다기보다는 더 잘 어울리는 녀석을 찾아보기 위해서다. 할 수 있는건 해봐야지. 그레이카드와 유사한 사용, 좀 더 편리한 세팅 방법 렘브란트 컬러밸런스 카드 사용법은 포장 안쪽에 정리되어 있다. 촬영 환경을 향하고 렘브란트 컬러밸런스 카드를 렌즈..
최근 애플이 최신 맥OS(macOS)로 몬터레이(Monterey)를 배포하고 업그레이드를 지원하고 있다. 그리고 이번에도 업그레이드 혜택에서 밀려난 올드스쿨 기기들이 생겨났다. 애플 홈페이지(바로가기)에서 몬터레이를 지원하는 기기 목록을 확인할 수 있다. 반대로 여기에 없으면 이제 새로운 macOS는 지원되지 않는다. 맥북프로를 기준으로 내가 아직도 애정하는 2014-Mid 모델은 이제 몬터레이 업그레이드 목록에서 빠져있다. 쉽게 2015년부터 지원한다고 생각하면 쉽다. 사실 이미 알고 있었기 때문에 맥북 프로는 빅서에서 한동안 사용하기로 마음을 굳히고 있었다. 그런데 꽤 재미있는 기사를 발견했다. How to Install the Latest macOS on an Unsupported Mac - lif..
캠핑을 즐기지 않는다. 그런데 캠핑 용품은 이뻐 보인다. 응? 에라 모르겠다. 일단 경험해보고 쌓아두고 있다가 싸들고 나가면 캠핑이 되지 않을까? 그래서 하나씩 구매해보고 있다. 얼마전 3단 접이식 쉘프(선반)을 오픈했고 오늘은 인디언행어다. 로켓와우 배송이 되는 벤프 감성 인디언우드행어로 선택했다. 갬성? 뽑기에 따라 달라지는 갬성 따위! 전체 마감이 아쉽다! 크리스마스에 트리 밑... 아니 문앞에 택배가 도착했다. 로켓와우로 빠르게 슝 배송한 벤프 감성 인디언우드행어다. 중 사이즈와 대 사이즈가 있는데, 굳이 큰 사이즈가 필요없어 중 사이즈로 구매했다. 파우치에 담겨있는 점은 좋기도 하면서 파우치 관리가 귀찮아지기도 한다. 내가 놓쳤나? 설명서 따위 없다! 구성품을 노려보다 대충 감이 잡힌다. 위쪽에..
원스위크라이프 접이식 우드쉘프 3단을 구입했다. 캠핑? 안 다닌다. 항상 마음만 저 멀리 보낼 뿐 몸은 집에 머문다. 그래도 캠핑 용품들이 이쁜게 많아서 이래저래 구경하고 둘러보길 좋아한다. 그러다 홈캠핑이라기는 뭐하고 집에서 캠핑 용품들을 그냥 이용해보자는 생각을 했다. 익숙해지면 그냥 싸서 캠핑가는거지. 갬성을 채우자. 끝. 로켓와우로 크리스마스에 배송 받은 제품들이다. 원스위크라이프 접이식 우드쉘프 3단과 인디언 행어다. 이것들이 온다고 딱히 캠핑 의욕이 불타오르진 않을 것 같다. 트리 밑은 아니라더라도 문앞에 잘 놓여 있더라. 이러면 그냥 크리스마스인거지. 원스위크라이프 접이식 우드쉘프의 박스를 개봉했다. 여기저기 틀어지거나 어쩌고가 있는데 자연스러운 상황이라 교환 사유가 아니란다. 뽑기 나쁘면 ..
밴프 감성 호야등 (중)을 구입했다. 쿠팡에서 로켓배송으로 1만원쯤에 후다닥 배송 받았다. 그렇다고 이걸 가지고 실제로 캠핑을 다니지는 않는다. 어쩌다보니 이래저래 캠핑용품을 경험해보고 있다. 다른 이유는 없다. 이쁘다. 끝. 배송 포장은 아쉽다. 하지만 가격대비 감성은 굿 요즘 쿠팡에서 제품을 구입하면 알리 익스프레스보다 못한 포장 상태를 경험하게 된다. 밴프 감성 호야등도 그런 편이었다. 일단 제품이 문제가 없으니 넘어가긴 하지만 이런 포장은 조금 신경을 써주면 좋지 않을까? 중국에서 받아와서 그냥 물류창고에 넣었다고 송장 붙여 보내는 것 같다. 밴프 감성 호야등은 일단 디자인에서 클래식한 호롱불 스타일을 보여준다. 가스나 기름등으로 있어왔던 디자인인데 이제는 배터리를 쓰는 LED 호야등이다. 디자인..
인테리어 필름(시트지)를 이용해 테이블을 리폼해봤다. 평소 작업대로 이용하던 600x1200 다용도 테이블의 상판을 화이트로 바꿨다. 요즘 트렌드인 카페 분위기라고 우겨보기 위해서다. 실제로 카페에 쓰면 좋을 듯한 원형 테이블을 구해서 사진용으로 이용하기도 한다. 그래서 이번에 화이트로 바꿔서 그냥 테이블 자체로 사진 촬영용으로 활용할 계획이다. 작업 순서와 작업의 디테일을 천천히 지키면 어렵지 않다 오늘 테이블 리폼의 재료들이다. 테이블 1, 인테리어 필름 화이트 1200X2000, 가위, 사포, 스폰지, 헤라, 수성 프라이머 등이다. 개인에 따라 조금씩 재료가 다르겠지만 첫 작업이고 기본부터 과정을 연습해보기 위해 준비했다. 첫 작업은 사포질이다. 상판은 물론 사이드까지 평탄화 하기도 하고 사이드의 ..